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트럼프, 일부 국가에 10% 최소 세금 면제 고려

미국 대통령은 일부 무역 상대국에 대한 면제를 고려하는 데에는 "명백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무역 협상을 원하는 국가들에 적용되는 최소 10%의 상호 관세율을 적용하는 일부 면제를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해당 관세율이 미국과 무역 협정을 협상하려는 국가들의 최저 관세율에 "상당히 근접"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1일 저녁 플로리다로 향하는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에게 "명백한 이유로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10%가 최저 관세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78세의 트럼프 대통령은 "명백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고, 워싱턴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새로운 변경 사항도 시사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미국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큰 한 주를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국가, 투자자, 그리고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켰다.

 

4월 9일, 상호 관세가 발효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약 60개 무역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해당 국가들은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받게 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하면서 중국만 예외다. 연초부터 적용된 관세까지 더해지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제품에는 총 145%의 세율이 적용된다.

 

4월 11일 장중 미국 주식 시장은 이전의 하락세를 만회하며 2023년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가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후 S&P 500 지수는 약 1.8%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장중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20년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를 경기 침체로 몰아넣고 세계 안전 자산으로서의 미국 자산의 지위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며칠 동안의 변동성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이러한 혼란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오늘 시장은 견조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달러는 "항상" "선호하는 통화"라고 강조했다.

 

"어떤 나라가 더 이상 달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면, 단 한 번의 전화 통화로 그들은 다시 달러로 돌아올 것이다. 달러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한 이번 주 관세 부과를 철회하게 만든 국채 시장의 혼란을 무시했다. "채권 시장은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저는 매우 빠르게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더라도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는 미국의 평균 관세율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두 나라의 충돌은 6,900억 달러 규모의 양자 무역을 위협하고 있다.

 

같은 날인 4월 11일, 중국은 모든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84%에서 1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관세를 계속 인상하지는 않겠지만, 미국이 긴장을 고조시킬 경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확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자들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진핑 주석을 "훌륭하고 현명한 지도자"라고 칭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