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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코맥(Comac) 항공기로 꼰다오 운항 예정

비엣젯항공은 이달 중 코맥(Comac) 항공기 ARJ21을 이용해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꼰다오까지 운항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공항공사(ACV)에 제출한 문서에서 4월부터 코맥(Comac) 항공기 ARJ21을 이용해 꼰다오 꼰손 공항(VCS)까지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4월 15일 하노이/호찌민에서 꼰다오까지 왕복 노선을 운항하는 첫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비엣젯항공은 ACV에 서비스 작업을 진행하고, 양측이 코맥(Comac) 항공기 ARJ21 지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ACV 경영진은 4월 11일 비엣젯의 요청을 접수했으며, 꼰다오행 노선 개설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비엣젯 항공은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꼰다오까지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특히 휴일과 성수기 동안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ACV 관계자는 "ACV는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비엣젯 항공이 승인 서류에 추가할 신규 항공기 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ACV가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안전 문제도 매우 신중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비엣젯 항공이 4월 15일부터 꼰다오행 첫 항공편을 운항할 가능성에 대해 ACV 관계자들은 아직 완료해야 할 절차가 많아 "어렵다"고 밝혔다. 브이앤익스프레스에 따르면, 4월 11일 기준 비엣젯 항공은 하노이/호치민시-꼰다오 노선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지 않았다.

 

 

비엣젯 항공사가 꼰다오 노선에 합류함에 따라 승객들은 더 많은 항공기를 선택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밤부 항공이 이 노선에서 철수함에 따라 북부에서 꼰다오로 가는 승객은 떤선녓 공항이나 껀토 공항에서 환승한 후 베트남 항공이나 바스코 항공의 ATR72를 이용해야 한다.

 

이전에는 2024년 12월부터 비엣젯 항공이 민간항공국과 교통부(건설부와 합병되기 전)에 청두 항공과 코맥 ARJ21(C909) 항공기 2대에 대한 임대 계약(항공기와 승무원 모두 임대)을 체결하여 꼰다오행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보고했다. 청두 항공은 2016년 이후 ARJ21을 도입하여 상업 운항하는 최초의 항공사이기도 하다. 이 항공기는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가 연구 및 제작한 최초의 지역 제트 항공기 모델이다. 이 항공기는 미국산 GE CF34-10A 엔진 두 대와 독일 리프헤어(Liebherr)사의 비행 및 착륙 장비를 사용한다.

 

코맥(Comac)은 2022년 인도네시아 국제 고객에게 첫 ARJ21을 인도했다. 작년 말까지 이 항공기는 19만 4천 시간의 비행 시간과 13만 5천 회 이상의 이착륙을 완료했다. 코맥 항공기는 2,225km에서 3,700km의 항속거리를 자랑하며, 78석에서 97석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이 항공기의 크기는 ATR-72, 엠브라에르 E190 등 꼰다오 공항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 기종과 동일하다.

 

꼰다오 공항은 활주로가 짧아 현재 이러한 기종만 수용할 수 있다. 코맥은 2024년 3월 초 베트남 에어쇼 기간 중 호찌민에서 꼰다오까지, 그리고 그 반대로 ARJ21을 이용하여 60명의 승객을 태운 시범 비행을 실시했다.

 

3월 중순, 베트남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은 건설부에 제출한 코맥(Comac) ARJ21 항공기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의 설계 및 제조 표준을 인정하는 것이 항공기 부족 상황에서 베트남 항공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또한 국내 항공 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열어준다.

 

코맥 항공기 운항을 위해, 민간항공국은 건설부에 베트남 항공기 수입의 근거로 중국의 감항 인증 기준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법령 제92/2016호와 회람 제01/2011호의 일부 조항 개정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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