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는 비용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티엠-롱탄 철도 노선의 총 18개 역 중 14개 역을 초기 단계에 건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 내용은 6월 5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동나이성에 보낸 문서에 명시되어 있으며, 투티엠-롱탄 철도 노선 투자 계획과 관련된 것이다. 양 지자체 간의 합의는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7월 2일 이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해당 철도 노선은 약 47.7km 길이로 호치민시와 동나이성의 7개 동과 면을 통과한다. 전체 노선은 지하역 2개와 고가역 16개를 포함하여 총 18개 역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호치민시는 양 지자체의 현황과 개발 전략을 고려하여 초기 단계에서 14개 역에 우선 투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건설 예정역은 빈쭝(Binh Trung), 도쑤언홉(Do Xuan Hop), 바히엔(Ba Hien), 푸후(Phu Huu), 롱쯔엉(Long Truong), 부온두아(Vuon Dua), 롱탄(Long Tan), 푸탄(Phu Thanh), 투이하(Tuy Ha), 연짝(Nhon Trach), 푸억티엔(Phuoc Thien), 쏨곡(Xom Goc), 롱탄 1(Long
베트남 노동총연맹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지역별 임금구역 조정을 추진하면서 노동시장과 기업 경영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동시에 지방정부들은 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증시에서는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총연맹, 최저임금 인상안 마련 착수 응오두이히에우 베트남 노동총연맹 부회장은 6월 5~6일 국가임금위원회에 제출할 최저임금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연구와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동총연맹은 최근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 노동자 생계비 부담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여건도 함께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노동계는 지역별 최저임금 체계 개편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동일한 산업단지나 생활권에 거주하면서도 행정구역 경계에 따라 서로 다른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내무부와 협력해 임금구역 재조정을 검토 중이며, 실제 생활비 수준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인 임금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026년
베트남 최대 재벌 중 하나인 썬그룹(Sun Group)이 호치민시에서 추진하는 총 투자액 14조 5,600억 동 규모의 ‘락찌엑 국가스포츠단지’ 프로젝트가 10월 부지 인도를 앞두고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락찌엑 국가스포츠단지 프로젝트에 대한 보상·지원·재정착 계획을 승인하고, 6월 25일까지 초안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과 평가를 거쳐 7월 20일까지 계획을 확정하고, 10월까지 보상·이주 및 부지 인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젝트는 토지 수용 6단계 절차 중 837건(총 853건)에 대한 조사·측량을 마무리하는 등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락찌엑 국가스포츠단지는 호치민시 빈쯔엉(Binh Trung)구에 186헥타르 규모로 조성된다. 동쪽으로는 사이공 스포츠시티와 무옹킹 운하, 서쪽으로는 보응우옌잡·마이찌토 도로, 남쪽으로는 호치민-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 북쪽으로는 찌엑 운하와 접해 있다. 총 수용 인원은 약 13만 1,000명으로, 관중·기자·근로자·방문객 10만 6,000명과 호텔 투숙객 2만 5,000명(약 1만 객실) 규모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24헥타르 규모의 중앙 경기장으로, 투자액만 약 3조 5,000억 동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국가경쟁위원회가 글로벌 다단계 마케팅(MLM) 기업 암웨이 베트남(Amway Vietnam Co., Ltd.)에 총 4억 1,000만 동(약 2,200만 원)의 행정 과태료를 부과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국가경쟁위원회가 관내 다단계 마케팅 사업 활동 전반 관리 및 소비자 권리 보호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정밀 점검하는 과정에서 적발된 다양한 법적 위반 사항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 조사 결과, 암웨이 베트남은 실생활 및 디지털 거래 환경에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여러 관행을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사항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분류된다. 암웨이 베트남의 4대 주요 법규 위반 내용 개인정보 선택권 미비: 소비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제공할 때 동의하는 구체적인 범위와 이에 대한 동의 또는 거부 의사를 명확히 표시할 수 있는 시스템적 절차를 마련하지 않았다. 불공정 약관 포함: 소비자와 체결하는 표준 계약서, 고객 계약서 및 일반 거래 약관 내에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 불공정 조항을 포함시켰다. 인플루언서 '뒷광고' 성행: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KOL)를 활용한 마케팅 과정에서 광고 협찬 여부에
중국 최대 섬유·의류 제조기업 가운데 하나인 선저우 인터내셔널(Shenzhou International)이 베트남에 7억1,7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하며 글로벌 스포츠·패션 브랜드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섰다. 선저우 인터내셔널은 현재 베트남에서 약 3만8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유니클로(Uniqlo), 푸마(Puma)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고급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투자가 베트남이 글로벌 섬유·의류 공급망의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 중국 제외 최대 투자처 선저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5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베트남 내 장기 자산 규모는 약 7억1,700만 달러(약 52억 위안)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5억8,500만 달러보다 23% 증가한 규모다. 특히 베트남은 중국 본토를 제외한 선저우 인터내셔널의 해외 투자 지역 가운데 가장 큰 장기 자산 규모를 보유한 국가로 나타났다. 회사는 베트남을 핵심 생산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떠이닌·호치민 중심 생산
2026년 첫 열대저압부가 남중국해 중부에서 발생하며 올해 태풍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베트남 국가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6월 3일 오후 10시 기준 열대저압부는 호앙사(파라셀) 특별경제구역에서 동쪽으로 약 27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풍속 49km/h(6등급, 돌풍 8등급)를 기록 중이다. 현재 북동쪽으로 시속 15km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24~36시간 동안 이 저압부는 북동쪽으로 시속 약 10km 속도로 이동해 남중국해를 지나 대만(중국)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 본토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북부 남중국해 동쪽 해역에서는 바람이 6등급(돌풍 8등급)까지 강해지고, 파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해역에서 운항 중인 선박들은 천둥·번개와 돌발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국가기상수문예보센터는 5월 중순 엘니뇨(ENSO) 현상이 6월경부터 시작되어 2027년 초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엘니뇨 영향으로 올해 동해(남중국해) 태풍 및 열대저압부 발생 횟수는 다년 평균보다 적을 것으
베트남 남부 지역과 호치민시가 6월 6일까지 집중호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상당국이 침수와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 베트남 기상수문대에 따르면 6월 4일 현재 남부 지역은 남서 계절풍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남중국해(동해) 상공의 계절풍과 고고도 대기 수렴 현상이 겹치면서 광범위한 비구름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를 비롯한 남부 지역은 향후 1~2일 동안 흐린 날씨 속에 오후 늦은 시간과 저녁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 50mm 이상 폭우 예상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4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고원과 남부 지역에 10~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5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온은 최저 24~26도, 최고 30~33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 곳도 있겠지만 오후 이후 기상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당국은 고고도 남서풍의 영향이 5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6일부터 강수량 감소 전망 예보에 따르면 6월 6일부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수입 브랜드 선호 현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 일본, 유럽 브랜드가 주도하던 스킨케어 시장에서 베트남 토종 브랜드가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시장조사기관 Q&M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 소비자들은 점차 해외 브랜드에서 벗어나 자국 브랜드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비건 화장품 브랜드 '코쿤(Cocoon)'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비건"이 새로운 구매 기준 Q&Me가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코쿤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과거 화학 성분이 포함된 제품 사용 후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을 경험한 이후 천연 원료 기반 제품을 선호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건(Vegan) 화장품과 식물성 원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천연 성분 =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 원료가 만든 차별화 코쿤의 경쟁력은 베트남 고유의 원료를 적극 활용한 데 있다는 평가다. 하우장(Hau Giang) 연꽃, 닥락(Dak La
베트남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VP뱅크 E-콘서트 2026’이 오는 6월 6일 저녁 호치민시 응우옌후에(Nguyen Hue) 보행자 거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뚜오쩨(Tuoi Tre) 신문사와 VP뱅크가 공동 주최하는 ‘디지털 금융의 날(Digital Finance Day 2026)’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로, 음악과 첨단 기술, 디지털 금융 체험이 결합된 대규모 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아이작, 똑띠엔, 쭉년, 그레이 D, 토아이응이, DJ 톡식 등이 출연해 대규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레이 D, 신곡 최초 공개 올해 E-Concert의 가장 큰 관심사는 그레이(Grey) D의 신곡 첫 공개 무대다. 주최 측에 따르면 Grey D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작, 똑띠엔, 쭉년, 그레이 D, 토아이응이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었던 E-콘서트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지털
베트남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며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수출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동남아시아 총괄 책임자인 래리 후(Larry Hu)는 6월 2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아마존 글로벌 셀링 컨퍼런스’에서 “베트남은 경쟁력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마존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베트남 상품의 글로벌 판매량이 최근 5년 동안 300% 증가한 점을 대표적인 성장 사례로 제시했다. 베트남 기업 글로벌 판매 급성장 아마존에 따르면 2025년 7월 31일 기준 최근 12개월 동안 베트남 기업들이 아마존 플랫폼에서 판매한 상품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아마존은 구체적인 판매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수천 개의 베트남 기업들이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매출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베트남 판매자 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래리 후 총괄은 이를 두고 “매우 인상적인 성장세”라며 베트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310억 달러 베트남 산업통상부 수출입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