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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인프라] 남북 고속철도는 내년 말에 착공

정부는 4월 5일 팜민찐 총리가 건설부에 2026년 말까지 남북 고속철도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하기 위한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진 것이다. 총리는 건설부에 5월 국회 상임위원회와 국회 제출에 맞춰 4월에 사업 추가 입찰 메커니즘을 정부에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시에 건설부는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메커니즘과 정책을 연구하고 관할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법무부는 또한 건설부가 4월에 전체 설계에 관한 법령을 단축된 순서로 발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의견을 제공해야 한다.

 

 

남북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 국회에서 총 약 1700조동(670억달러 상당)의 예비 자본금으로 승인되었다. 응옥호이역(하노이)에서 시작하여 투티엠역(호치민시)에서 끝나는 1천541km 길이의 노선은 20개의 성과 도시를 통과한다. 이 프로젝트는 여객 운송의 필요성을 충족하고 국방 및 안보 목적을 위해 필요할 때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1435mm의 이중 게이지, 350km/h의 설계 속도, 22.5톤/차축의 적재 용량으로 새롭게 투자한다.

 

라오까이-하노이-랑선 철도의 경우, 재무부는 올해 12월 프로젝트 시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5년 4월에 국가감정위원회 설립을 총리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2025년에 새로운 라오까이역 인프라 건설 및 정착 지역에 대한 입찰 패키지를 시작하자는 건설부의 제안에 총리는 동의했다.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노선과 관련하여 외교부와 재무부는 2025년 5월 중국 측과 관련 내용에 대한 기본합의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 계약은 타당성 조사 보고서가 승인되는 즉시 11월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푹푹 부총리는 이 두 부처에 중국 국무원 부총리에게 프로젝트 우선 대출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초안 작성해 보내도록 지시했다.

 

총리는 건설부에 하노이-랑손, 하이퐁-하롱-몽까이 노선을 곧 배치하기 위한 서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도시철도와 관련하여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두 주요 도시는 노선 시행 계획을 검토하고 각 사업별 자본 동원 계획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재무부는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하노이역~옌소(호앙마이) 구간 3번 노선 승인을 총리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무부는 호치민시 도시철도 사업인 벤탄-탐루엉 구간에 대한 ODA 자본 및 외국인 우선 대출 사용 중단에 대한 의견도 곧 제시하고, 이 사업의 자본원 조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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