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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시중은행, 달러 2만4600동으로 상승

은행 환율은 2만4600동으로 크게 올라 연초보다 3.7% 높아졌고, 여전히 예전의 최고점과는 1.1% 정도 거리가 있다.

 

9월 26일 베트남 중앙은행은 중앙 환율을 어제보다 8동 상승한 2만4084동으로 발표했다. 중앙 환율 대비 5%의 마진으로 시중 은행은 2만2879동에서 2만5288동까지 달러 거래가 허용된다.

 

오늘 오전 중앙은행은 거래소도 매매가를 9동 인상한 2만5238동 매수가를 2만3400동으로 유지했다.

 

오늘 오후 기준 시중은행의 달러 가격은 어제보다 70~80동 가량 큰 폭으로 올라 연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엣콤뱅크에서 환율은 어제 말 대비 양방향 75동 상승한 24,240 - 24,610동까지 상승했고, 비엣인뱅크에서 달러 거래가격은 24,188 - 24,608동까지 상승했으며, 오늘 오후 엑심뱅크도 24,200 - 24,600동까지 상승했다.

비엣콤뱅크 달러 매입/매도 가격 변화 추이

 

이에 따라 은행 USD 가격은 연초 대비 3.7% 상승했고, 지난해 4분기 최고치와는 1.1% 차이가 난다.

 

국제시장에서 달러 강세의 척도인 달러 지수도 지난 한 주간 1% 가까이 상승해 현재 106포인트 이상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시장이 예상한 대로 22년 만에 최고치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연준 관계자들은 더 강력한 정책 긴축이 "분명히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달러와 달리 최근 며칠간 국내 금값은 달러당 6900만동을 하회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괴 가격은 25만동 하락하여 테일당 6810~6890만동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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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한국 방문: 한국 내 베트남 혁신 전문가들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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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