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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9월 21일: VN-지수 하락

 

베트남의 기준 VN지수는 1.09% 하락한 1212.7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수요일 14.6 포인트 상승한 후 13.4 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지수가 기초가 되는 호치민 증권 거래소(HoSE)의 거래는 13% 증가한 23조2000억동(9억4771만달러)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에서는 25개의 티커가 하락했다.

 

대형 증권사 SSI증권의 SSI가 4.7% 하락했고 전자제품 소매체인 모바일월드의 MWG가 2.9% 하락했다.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대부업체 사콤뱅크의 STB는 2.7% 하락했고 민간 대기업 빈그룹의 VIC는 2.4%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철강회사 호아팟 그룹의 HPG와 부동산 회사인 캉디엔하우스의 KDH를 주로 매도하면서 3610억동 4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인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1.16% 하락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1.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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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