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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지난 주 가장 강한 상승/하락 상위 10개 종목

부동산 주 줄줄이 상승
4거래일 연속 한 종목 상한가

TDH, QCG, TN1 등 부동산 그룹 대표들이 줄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휴 이후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발전을 기록하였다. 대형주 주도로 VN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여 1245 내외의 구 고점에 재접근하도록 돕는다. 시장이 여전히 양호한 차별성을 유지하였지만 신중한 심리와 구 고점에서의 차익실현 압력으로 지수가 힘을 잃어 1241로 한 주를 마감하였다. 매칭 유동성도 세션당 평균 23조동으로 전주 대비 개선되었다.

 

HoSE(호치민주식시장)에서는 상승폭이 가장 큰 상위 10개 종목이 전주 대비 상승폭이 두드러져 31%로 가장 높았으며 12%로 가장 낮았다. TDH, QCG, TN1 등 일련의 부동산 그룹 대표를 들 수 있다.

 

역시 부동산 그룹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빅토리캐피탈합작주식회사 PTL로 4회 연속 천정부지로 5510동/주를 기록하는 등 5회 연속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유동성도 이전 평균에 비해 급격히 개선돼 9월 7일 거래가 정점일 때는 거의 200만주가 거래되었다.

 

PTL의 상승 모멘텀은 많은 지지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였다. 회사의 2023년 상반기 재무보고는 28억동의 마이너스 세후 이익을 기록한 반면, 전년 동기는 25억동의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상반기 경영 상황은 어려움이 지속되었고, 수익은 주로 사무실 임대 및 금융 수익에서 발생하였다. 그러나 수익은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이 기간의 사업 성과는 계속해서 적자였다.

 

하락세는 5%가 넘는 소폭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들이 속출했다. 특히 지난주 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을 때 VIC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HNX에서는 상승폭이 가장 큰 상위 10개 종목도 14~45%의 상승폭을 보였다. 상승폭이 큰 종목은 주로 투기성이 높은 소형주였다.

 

예를 들어, CMH 베트남 그룹 합작 주식회사의 CMS 주가는 일주일 만에 45% 상승한 것에 해당하는 19,900동/주로 한 주 내내 천정부지로 상승하였다. 이 코드의 유동성도 세션 중 주문량과 일치하는 수백만 단위로 활기를 띠고 있다.


9월 7~8일에는 대주주 팜반쑤엔이 개인적 욕구 충족을 위해 CMS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도하였다. 위 대주주는 두 번의 거래 끝에 CMS 주식 50만주를 매도하여 보유 주식 수를 150만주로 줄였고, 보유 비율은 7.8%에서 5.89%로 감소하였다.

 

하락장에서는 지난주 HNX에서도 8~17%의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이 많았다.

 

업컴(UPCOM)에서도 거래 범위가 넓어져 지난주 27%에서 51%로 급등하는 종목이 속출했다. 지난 주 업컴에서 가격 인상의 '챔피언'은 메루파 조인트 주식회사의 MRF로 명명되었다. 두 차례에 걸쳐 천정부지로 인상한 후 MRF는 가치가 51% 상승했다.

 

반대로 지난 한 주 동안 UPCOM 상의 많은 코드들도 15% - 36%의 감소율을 기록하였다. 다만 이들 종목은 주로 작은 코드들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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