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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기업의 대규모 인력 감축

 

목재, 섬유, 해산물의 많은 기업들은 주문량이 부족해 인력을 감축하고 있다. 상반기에 50만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영향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감원해야 하는 근로자가 계속 늘어나 다른 직종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엣아우미우드합작주식회사의 총 이사인 응우엔턴뚜안 씨는 목재 산업의 구매력이 올해만큼 침체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2022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영국과 미국 주요 시장의 수출 주문이 줄어들고 있다. 한편, 영국에 있는 회사의 수입 파트너는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었고 파산했다. 때때로 회사는 투입 자재가 부족하거나 생산 주문이 부족하여 반 달 동안 작업을 중단해야 했다.

 

뚜안 에 따르면, 수익은 없지만 기업들은 높은 이자율의 상황에 직면하여 지불 가능한 비용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발생한 많은 수수료로 인해 회사는 현금 흐름의 병목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지난해 공장 직원이 300명 정도였다면 지금은 5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노동자들의 수입은 같은 기간 동안 30% 감소했다'라고 뚜안은 공유했다.

 

손짜 수산물 가공 회사의 부사장 딘히엔 씨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회사의 수출 수산물 생산량이 이전보다 70% 감소했다고 공유했다. 원자재 부족으로 이 지역 생산 활동이 시장 수요 급감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기업들은 직원의 약 50%를 감축하고 직원들의 교대 근무 시간을 줄여야 한다.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 지도자들도 많은 기업에서 재고가 많은 등 수산물 산업의 수주가 지난해보다 30~50% 감소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많은 기업들이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직원을 감축했다.

 

BASEP 관계자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수산물 소비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거나, 회복이 더디게 진행돼 노동력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동보훈사회부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50만명이 넘는 노동자가 피해를 입었다. 이중 퇴사 또는 실직자는 27만9천409명, 근로시간 단축 19만5천39명, 무급휴직 1만7천3명 이상이다.

 

실업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섬유·의류 업종으로 가죽·신발(3만1600명), 부품제조·전자제품(4만5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빈즈엉, 동나이, 호치민, 박장성, 박닌, 하이즈엉, 하노이 등 산업단지와 대규모 경제지역이다.

 

근로시간이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도 섬유·의류 분야로 가죽·신발(6만6000명), 부품·전자제품 제조업(2만4800명), 수산물·수산물 가공업(6천명 가까이), 목재 가공업(54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정직 처분을 받거나 무급 휴직한 직원은 1만7천여명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력 감소의 원인은 나라의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높은 인플레이션과 긴축 통화 정책으로 기업들의 주문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그래서 패션 아이템, 의류, 신발, 개인용 전자 기기 등의 구매력, 특히 수요가 감소한다. 많은 국내 기업들은 많은 재고와 새로운 주문이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현재 노동력 감소는 지역적이며, 여전히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 하지만 주문량 부족과 원자재 부족이 지속되면 감원해야 하는 인력이 계속 늘어나 앞으로 다른 업종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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