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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빈푹 지방은 자동차 제조업체 폴라리스에 30천불 투자를 허가

베트남 북부 빈푹성은 포춘 500대 기업인 미국 폴라리스사에 인디아 오토바이 브랜드로 고성능 오토바이 제조에 3천만달러 투자증서를 전달했다.

 

고성능 오토바이가 인디아 브랜드로 제작되었다. 


지난 금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지방 투자 촉진 행사에서 빈푹성의 당 위원회 책임자 호앙투이란은 투자증서를 미국 회사에 전달했다. 오토바이 운영 부사장인 돌턴 피어스는 투자 증명서를 확인하고 전달하는 데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빈푹성의 지원을 칭찬했다.

 

폴라리스의 20번째 공장이기도 한 새로운 공장은 빈쑤옌지역의 바티엔 II 산업단지에 지어질 것이다. 폴라리스의 19개 운영 생산 시설 중 폴라리스의 자회사인 노스스타 정밀 베트남은 빈푹성 빈옌 마을의 카이꽝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베트남 최초의 공장이기도 한 이 공장은 2023년 1억달러, 2030년 5억달러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돌턴 피어스가 지난 11월 회의에서 빈푹성 의장에게 말했다.

 

회사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폴라리스는 2022년에 85억9천만달러의 매출에 4억476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오프로드 차량과 스노우모빌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64억4천만달러의 매출로 가장 큰 현금 수입을 올렸다. 이어 특히 인도 오토바이가 13% 증가한 11억6천만달러, 해양 차량이 30% 증가한 9억8천9백만달러였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미국은 3월 20일 현재 유효 프로젝트가 1239개, 등록 자본금이 114억3천만달러로 베트남에서 11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자이다. 한편, 빈푹성은 총 등록자본금 67억7천만달러로 507개의 FDI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베트남 63개 지역 중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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