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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더커피 하우스 오너, 씨드콤은 계속해서 손실을....

 

작년에 거커피하우스, 주노, 아하무브, 패스트딜리버리의 운영자인 씨드콤(Seedcom)은 2700억동 이상의 손실을 입었지만, 2500억동의 채권을 상환했다. 이번 손실은 2021년에 비해 14.5% 가까이 증가했다. 이 사업은 대유행 이후 3년 연속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손실은 약 1조1700억동이다.

 

응우옌호안띠엔 회장은 브이앤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회사가 소매점 규모를 확대했기 때문에 연결 재무제표에 기록된 손실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시드콤은 패션 소매업체와 슈퍼마켓의 기여에 힘입어 전년 대비 6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상 이 사업은 금융투자 활동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여전히 920억동의 이익을 내고 있다.

 

그는 "매크로 시장 움직임은 특히 고금리, 임대료 상승,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증가 등의 요인이 많아 소매업계 전반과 특히 시드컴의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소매업체 그룹은 시스템 전체의 부채 비율이 낮을 때 "거의 부채에 의존하지 않는다." 띠엔 씨는 이것이 과거 고금리 상황에서 시드컴에 밝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씨드콤의 부채는 16% 이상 감소한 1조2천억동 이상이었다. 

 

씨드콤은 또한 리더십 변화를 가졌다. 2022년 3월부터 딘안후안 씨가 총감독이 되었다. 응우옌호안띠엔 씨가 씨드콤의 회장직을 인수했다. 띠앤 씨는 전략 수립과 투자자 파트너십에 집중하고 후안 씨는 소매 업무를 담당한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 말 이익 목표 달성을 위한 것으로 설명된다.

 

최근, 커피 체인점 더커피하우스는 새로운 가게들을 열기 시작했고 유행병 이전과 같은 규모에 도달했고 많은 새로운 음료들을 출시했다. 연초에 회사는 식품 사업을 결합하여 고급 시그니처 모델을 재개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시드콤이 위스타일(WeStyle) 신모델을 오픈해 평균 매출의 30% 이상을 기록했다.

 

킹푸드마트의 수입식품 슈퍼마켓 시스템을 계기로 매년 100% 성장 계획을 세우며 시스템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시드콤(Seedcom)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매 및 제조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소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2014년에 설립되었다. 시드콤은 재정적인 투자뿐만 아니라 생태계 내 기업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운영과 개발에 참여한다.

 

씨드콤은 더 커피하우스, 아하무브, 패스트딜리버리, 주노, 엔노스, 위스타일, 킹푸드마트, 하라반, iPOS 등 많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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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