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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칠리소스 회사 졸리멕스 푸드, 기록적인 이익 달성

졸리멕스 식품의 소스 및 조미료. 사진: 회사 제공


졸리멕스식품(Cholimex Food)는 지난 해 매출 3조2천억동(1억3717만달러)과 세전 이익 2770억동을 거두아 1983년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이다.

 

수익은 주로 칠리소스, 케첩, 어육소스, 간장의 판매에서 나뢌으며 70%가 국내 시장이다. 나머지는 유럽,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에서 나왔다. 작년 말까지 회사의 총 자산은 1조4천억동 이상이다.

 

10억 동= 42,580 달러

3월 초에 회사는 현금 배당을 50%의 비율로 진행하기 위해 400억동 이상을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즉, 보유한 각 주식에 대해 주주가 5천동을 받게 된다. 회사가 이 배당 수준을 유지한 것은 올해가 4년 연속이다.

 

회사의 주식(CMF)은 수요일 15% 상승한 17만9천동으로 비상장 공기업 시장(UPCom)에서 시가 기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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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