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마비스의 공동 창업자는 최근 한국 블록체인 위크에서 "액시 인피니티 게임을 개발한 스카이마비스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액시 인피니티 플레이어가 약 76만6000명인데 비해 2022년 초에는 약 270만명이었다.

스카이마비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성장 부문 책임자인 제프리 지린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게임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액시 인피니티는 현지에서 플레이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이마비스는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더 적합하도록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게임을 현지화하고 싶었다. 영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이것은 액시 인피니티의 장벽이다."라고 제프리는 말했다.

그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게이머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의 액시 인피니티 선수들 중 많은 수가 한국 출신이다. 다만 액시 인피니티 확대의 걸림돌은 한국 게임물 관리위원회가 플레이 투 어닝 게임의 국내 출시를 금지했다는 점이다.

2021년 12월, 한국 정부도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라는 두 개의 인기 앱 마켓에서 플레이 투 어닝 블록체인 게임을 금지했다.

하지만 스카이 마비스의 공동 설립자는 여전히 한국이 입장을 바꾸도록 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상하기를 바라고 있다.

액시 인피니티는 최근 오리진(Origin)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버전은 플레이어들이 캐릭터를 사기 위해 돈을 쓸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게이머들은 세 명의 무료 캐릭터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80만명의 선수들이 새로운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 등록했다. 액시 인피니티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아직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되지 않았다.

올해 3월 심각한 해킹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와 함께 액시 인피니티 플레이어 수가 급감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액시 인피니티 플레이어가 약 76만6천명인데 비해 2022년 초에는 약 270만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