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금)

  • 흐림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31.1℃
  • 흐림서울 26.8℃
  • 구름많음대전 30.2℃
  • 구름많음대구 33.4℃
  • 구름많음울산 31.0℃
  • 구름많음광주 30.5℃
  • 구름많음부산 30.8℃
  • 구름많음고창 31.3℃
  • 구름많음제주 30.0℃
  • 흐림강화 26.1℃
  • 흐림보은 28.2℃
  • 구름많음금산 31.0℃
  • 구름많음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32.9℃
  • 흐림거제 29.5℃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아시아 공항들 체온 검사 실시

방글라데시 40대 여성, 대추야자 수액 마신 뒤 사망... 베트남 공항 체온 검사 실시

방글라데시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NiV)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는 등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7일, 방글라데시 북부에서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발병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감염 경로와 증상

  • 원인: 감염된 과일박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신선한 대추야자 수액을 섭취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 증상: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나, 급격히 진행되어 방향 감각 상실, 경련, 뇌염을 유발한다.

  • 진행: 이 환자는 1월 21일 첫 증상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일주일 만에 숨졌다.

 

◇ 아시아 각국 및 베트남 대응 현황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니파 바이러스가 재출현하자, 인접 국가들은 즉각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 검역 강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국제공항에서 입국객을 대상으로 체온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 베트남 상황: 현재까지 베트남 내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보건부는 니파 바이러스를 '극도로 위험한 전염병 A군'으로 분류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다.

  • WHO 평가: 현재 국제적 전파 위험은 낮게 평가하고 있으며, 별도의 여행 및 무역 제한은 권고하지 않았다.

 

◇ 전문의가 말하는 니파 바이러스 (NiV)

 

"니파 바이러스는 코로나19처럼 공기로 전염되지는 않아 감염률(0.33%)은 낮지만,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40~75%**에 달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 - 제2 어린이 병원, 판레민티엔(Phan Le Minh Thien) 박사 -

 

  • 치명성: 뇌염과 호흡 부전을 일으키며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 치료제: 현재까지 개발된 특정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 여행객 및 교민 예방 수칙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여행 시 다음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1. 날것 섭취 금지: 대추야자 수액이나 갓 짠 과일 주스 등을 노점에서 사 마시는 것을 피한다.

  2. 과일 세척: 박쥐가 먹었을 흔적이 있는(이빨 자국 등) 과일은 절대 먹지 말고, 모든 과일은 껍질을 벗기거나 깨끗이 씻어 먹는다.

  3. 위생 관리: 감염된 동물(박쥐, 돼지 등)이나 환자의 분비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9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처음 발견되어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100만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하게 했다. 이후 니파 바이러스는 남아시아, 특히 방글라데시와 인도에서 재발하는 "유령"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2025년 방글라데시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GMVN 


베트남

더보기
[투자/반도체]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에 10억 달러 규모 반도체 패키지 기판 공장 건설 추진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시에 1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공장은 2028년 3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베트남 북부 하이퐁 시에 있는 딥 C 하이퐁 2의 일부 하이퐁시 당위원회 상임위원회는 최근 LG이노텍의 하이퐁 반도체 패키지 기판 공장 건설 투자 정책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 법인이 주도하며, 딥씨(C) 하이퐁 2 산업단지 내 32헥타르 부지에 들어선다. 하이퐁시가 밝힌 일정에 따르면 착공은 2026년 3분기이며, 시범 운영은 2027년 3분기부터 시작된다. 앞서 LG이노텍은 6월 하이퐁시와 반도체 기판 사업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기업은 2026년 7월 착공하고 2027년 5월 완공 예정임을 알렸지만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7월 3일 하이퐁시는 이 프로젝트에 10억 달러가 투자되며, 시범 운영과 양산 일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레응옥쩌우 하이퐁시 당 서기는 이 투자가 하이퐁 자유무역지대 내 첫 번째 프로젝트이며, 시가 지정한 반도체 산업 투자 우선 분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퐁시 당 지도부는 인민위원회와 하이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월드쉐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당원병 환아 특수전분 지원금 2천만 원 기탁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당원병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희귀난치질환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쉐어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희귀난치질환 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기금으로 전달되며, 희귀난치센터 당원병 클리닉 강윤구 교수와 협력해 당원병 환아들의 특수전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당원병 환자 전용 진료공간을 마련하는 등 당원병 진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당원병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으며, 국내 당원병 환자 진료와 치료 경험이 축적된 대표적인 전문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원병은 혈당이 쉽게 떨어지는 희귀 유전질환으로, 환아들은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2~3시간 간격으로 옥수수전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밤에도 혈당 유지를 위해 여러 차례 깨어 전분을 먹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특수전분은 혈당을 최대 8시간가량 안정적으로 유지해 성장기 환아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