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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집을 임대하는 스타트업은 유니콘이 되기를 꿈꾼다

스타트업 에어시티(AirCity)는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둔 후 동남아시아 도시에 있는 10만 채의 건물과 아파트를 디지털화하고 싶어한다.

 

스타트업 에어시티는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둔 후 동남아시아 도시에 있는 10만 채의 건물과 아파트를 디지털화하고 싶어한다.'상어탱크 베트남(Shark Tank Vietnam)' TV쇼 9화에 등장한 스타트업은 르호앙낫이 설립한 에어시티였다. 회사는 기술을 활용한 건물 관리 일체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시티는 투숙객 체크인과 체크아웃, 계약, 사고, 소유주 추심, 건물 유지보수, 정기 모니터링 및 청소, 보고서, 영수증 및 비용 등을 관리하고 송장을 발행한다.

 

에어시티의 설립자 레호앙낫은 기술 플랫폼이 집주인들이 가지고 있는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재정 문제. 일부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포기하고 재산 손실을 초래한다.

 

둘째, 고객 관계이다. 집주인은 주민과 손님, 인사관리를 위해 주 7일, 24시간 상주해야 한다.

 

셋째, 위의 두 가지 문제로 인해 집주인들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낫은 에어시티가 호찌민시, 하노이, 껀토에 있는 500개 이상의 서비스 아파트를 가진 40개의 건물을 12개 파트너사가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은 다른 기술 시스템과 연결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에어시티는 티키(Tiki)의 객실 판매에 대한 자료, 수수료 및 확인 송장에 대한 정보, 자동 차변표 통지서를 가지고 있다. 지문이나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얼굴 인증과 체크인을 위해 AI 카메라를 활용해 관리도 지원한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투자펀드의 앤틀러 프로그램 지분 12%를 대가로 8만5천달러의 투자 자본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에어시티는 동남아 도시 건물 10만 채의 임대차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그것은 또한 기술 유니콘이 되기를 희망한다.

 

낫은 에어시티가 골든게이트벤처스, 액세스벤처스, VIC, VIK파트너 등 벤처펀드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스타트업은 상어 탱크 프로그램의 상어들이 주식의 2%를 대가로 10만달러를 투자하기를 희망한다.

 

에어시티의 설립자는 이 스타트업이 1분기 4800만동, 2분기 1억1000만동, 3분기 2억3000만동, 4분기 4억6000만동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스타트업의 총 수익은 약 8억5천만동이 될 것이다. 

 

에어시티는 또한 집주인들이 중개인과 협력하고 티키에서 직접 판매함으로써 방을 임대하는 것을 돕는다. 현재 스타트업은 아파트가 아닌 임대주택과 상가만 관리하고 있다. 

 

센랜드(Cen Land)의 부사장인 팜탄흥은 에어시티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진 유일한 투자자였다. 이 거래는 10퍼센트의 주식과 맞바꾸어 10만달러의 투자 자본으로 이루어졌다.

 

▷ 웹사이트 https://www.aircity.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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