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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농산물과 가공공장 원자재 부족의 역설

농산물이 제철이면 '구매'해야 할 농산물이 많지만, 상당수 가공공장은 가동능력의 60%에 불과한 원재료 부족을 보고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7월 7일 970 커넥션 포럼에서 농산물가공시장개발부 대표인 응꽝뚜씨가 공유했다.

 

뚜씨는 농산물을 구매하는 상황은 계절마다 꽤 많이 발생하지만, 실제로 이 업계의 상당수 업소는 가공 수요를 충족시킬 원료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용량 60%만 충족)에 '곤란'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그 이유는 작고 산재하며 이질적인 재배 면적 외에도 제품의 계절적 특성 때문에 생산 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베트남 농산물의 크기와 맛, 영양 면에서 식품 안전성과 품질이 균일하게 보장되지 않고 있다. 기업의 수확 후 보존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으며, 최소한의 장비(전기, 물, 저온 저장 등)가 부족하여 수확 후 2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 높은 물류 비용(운송, 하역, 소매가는 거의 35-50%)이 현지 제품의 가격을 끌어올린다.

 

한편, 내부 가공 기업은 자본이 상당히 부족하고 규모가 작다. 통계에 따르면 80% 이상의 사업장이 20억동미만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담보로 잡을 자산이 없으며 대출 정책이 복잡해 신용에 접근할 수 없다. 현재 이 산업은 은행으로부터 자본을 빌릴 수 있는 사업체는 약 30% 정도이다.

 

말할 것도 없이, 기업들은 여전히 항생제, 살충제, 세금에 대한 엄격한 규제 때문에 수출 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확 후 농산물 가공 공장

 

많은 난관에 부딪힌 기업들이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본이 확보되면 첨단 기술에 투자해 수확 후 가공 활동을 지원하고 그 결과, 제품의 품질이 향상되어 소비하기 쉽다.

 

농식품부는 또 기업과 재배농가가 연쇄적으로 생산연계를 촉진해 가공원료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생산·자재지역을 재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그 부처는 공동 활동의 조정에 관한 규정을 가져야 하며 야채와 과일의 가공 및 보존 능력을 향상시킨다.

 

생명공학식품기술연구소(하노이과학기술대학) 쭈끼손 소장은 같은 의견으로 가공분야의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비용 최적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분야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지역에 기업에 대한 우대정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정부는 공급망과 제조 및 가공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손라성 농업농촌개발부 깜티퐁 부국장은 농산물 가공, 보존, 소비 등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메커니즘과 정책이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전 성이 6만5천톤의 용과를 처리해 코로나19로 심한 상황에서 소비압박을 해소했다. 현재 성은 기업유치를 위해 연계체인 개발, 가공시설 구축 등에 집중 투자하여 품질 좋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자라이성의 도안응옥꼬 농업진훙부 차장에 따르면 성내에는 22개 업소와 4개 청과물 가공 공장이 있지만 여전히 규모가 작다. 이에 성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가공물류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조정에 나서고 있다.

 

자라이는 2025년까지 면적을 5만헥타로 확대해 VietGAP 인증으로 모두 표준 생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라이는 과수목에 대해서는 올해 수려과일, 바나나, 두리안, 아보카도 등 4개 주요 작물로 2만9700헥타까지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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