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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마트폰] ] 베트남, 녹색 아이폰13 열풍

정품 아이폰13의 녹색 제품군은 예약 주문을 받은 지 12시간 만에 거의 2천건의 주문을 받았다.

 

4월 8일 밤, 베트남의 모바일 소매 시스템은 공식적으로 아이폰 13, 13 mini, 13 Pro, 13 폰 모델의 녹색 버전에 대한 예약 주문을 받아들였다. 특히, 12시간 후에야 이 버전은 수천 건의 예약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FPT샵 시스템은 735건의 예약주문을 받았고, 이중 153명의 고객이 입금을 했다. 모바일월드 시스템에서는 아이폰13 프로맥스 128GB 그린버전 예약가입자 885명, 아이폰13 프로맥스 256GB 예약가입자 313명, 기타 버전은 50~100명이 예약 가입했다.

 

 

12시간 만에 수천명이 예약한 녹색 아이폰13의 매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버전은 3월 8일 Peek Performance 이벤트에서 출시되었으며, 기존 아이폰의 색조와는 완전히 다르다.

 

현재 아이폰13은 2199만동(962달러), 아이폰13 미니 1799만동(787달러), 아이폰13 프로 2799만동(1224달러), 아이폰13 프로 맥스 3099만동(1355달러)에서 판매되고 있다. 정품 녹색 아이폰13이 이렇게 매력적이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정품 제품과 휴대용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휴대용 시장의 희소성 때문이다. 한편, 베트남의 정품 애플 대리점들은 보증 기간을 2년으로 두 배로 늘리고, 최대 550만동까지 할인하며, VNPAY를 통해 결제할 때 50만동 더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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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