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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타트업] 'TECHFEST 2021' 최종전에 진출한 스타트업 10개사

국가혁신창업인재찾기 2021 조직위원회( National Innovation and Startup Talent Search TECHFEST 2021)가 챔피언에게 상금 1억 VND를 주는 10명의 결승 진출자를 발표했다.

 

TECHFEST 2021은 베트남과 해외의 비즈니스 스타트업과 혁신을 변화, 적응, 생존,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검색, 공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염병의 효과적인 예방과 통제, 새로운 정상의 사회경제적 발전이라는 이중 과제에 기여한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베트남 내외에서 생활하고 종사하는 베트남인으로 성별, 연령, 직업, 아이디어, 제품/혁신서비스/기술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위 10명의 결승 진출자로 선정되기 위해, 팀들은 3개월 동안 200개 이상의 프로필을 검색하고 체로 걸러내며, 여러 차례의 경쟁을 거쳤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분야의 60여 명의 전문가/투자펀드의 지원받았다.

 

▶TECHFEST 2021 결승 진출 10대 스타트업

 

존 스타업 베트남의 이사이자 심사위원 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Ms. Quynh Vo는 올해 대회 팀이 핵심 기술 부분, 대회 프레젠테이션부터 기술 능력, 발표 능력, 비판 및 심사위원들로부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잘 준비했다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올 해 상위 10위 안에 든 프로젝트의 기술 내용이 전년도보다 훨씬 우수하며, 대회 팀들의 창의성, 전문성, 그리고 열정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과학기술부 수뇌부와 각 부처 및 기관, 업종별 대표, 투자펀드, 국내외 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5일 최종 우승의 경합을 벌인다.

 

이번 공모전에는 참가기업에게 총액 50만달러 상당의 상금과 지원 패키지의 기회가 주어지며, 50개 이상의 펀드 및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와 40개 이상의 조직과 80개 이상의 다학제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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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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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