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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산업단지] LH, 베트남-한국 경제협력단 산업단지 설립

흥옌성 인민위원회가 흥옌성 산업단지 및 서비스 도시 레트엉키엣 단지 산하에 베트남-한국 경제협력 산업단지(일명 클린산업단지)를 설립하는 결정을 방금 내렸다.

 

이 프로젝트는 청정 산업 단지 기반 시설의 건설 및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흥옌을 녹색 생태의 추세에 따라 현대 산업 지역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LH그룹이 TDH 에코랜드 도시개발투자합작주식회사와 다수의 한국내 투자자가 협력해 140헥타르 이상의 규모의 사업을 도내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주택,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신남방정책을 통해 베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경협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 정책에 대해 총리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까지 베트남 산업 단지 개발 마스터 플랜에 추가되었다. 현재 투자자는 철회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승인된 계획에 따라 토지와 기반 시설에 투자하여 규정에 따라 투자자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이 1조7800억동(약 7700만달러)에 달하는 두 단계로 나뉜다.

 

흥옌성 인민위원회 당응옥퀸 부회장은 성은 항상 기업과 동행하여 어려움과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베트남 최초의 한국식 청정 산업 단지 프로젝트가 곧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기업이 연구 및 투자 실행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한-베 경제협력단은 2022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의 상징이 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흥옌성도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여 산업단지의 개발 및 생산 연결 강화에 유리한 조건을 보장했다. 투자자가 일정에 따라 프로젝트를 전개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토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해당 지역의 산업 단지 개발 계획의 타당성을 보장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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