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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축산산업] 산 돼지의 가격은 계속 오를 수 있지만 크게 변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산업통상부는 앞으로 살아있는 돼지 가격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돼지 소비량은 코비드-19 전염병 발생 전 평균치에 비해 여전히 낮기 때문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1년 3분기에 코비드-19 전염병은 국내 축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많은 지역에서, 축산물 가격은 급격히 하락한 반면, 동물 사료 가격은 인상되어, 향후 가축 사육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 3분기에 전국의 평균 산 돼지의 가격은 Kg당 약 4만3천만동-4만9천동으로 전분기 대비 26%-30% 급락했다.

하락세는 10월 22일까지 지속되었다. 특히 일부 지역은 kg당 약 3만동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10월 말까지, 지방과 도시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후에 산 돼지 가격은 kg당 3천동에서 6천동으로 회복되었다.

 

*연초부터 10월 31일까지의 3개 지역(북부/중부/남부)의 돼지 가격(단위: 동/킬로)

 

신업통상부는 앞으로 산 돼지 가격이 계속해서 회복될 것이지만 돼지 소비량이 제4차 코비드-19 전염병 이전 평균 수준에 비해 여전히 낮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설은 사람들의 높은 수요로 인해 산 돼지들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이다.

농림부에 따르면, 수요 감소로 인해, 베트남의 육류와 육류 제품의 수입은 2021년 3분기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베트남은 9천670만달러 상당의 신선냉동 돼지고기 4만2천톤을 수입해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물량 23.2%, 금액 26% 감소했다. 러시아, 브라질,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는 베트남에 돼지고기를 공급하는 5대 시장이다.

 

수입산 돼지고기의 비중은 국내 전체 돼지고기 소비량에 비해 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수입산 냉동 돼지고기의 대부분은 식당에서 소비되고 있다.

가정 외 케이터링 서비스의 느린 회복, 공급 과잉, 운송 어려움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구매력 감소는 향후 수입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축산부에 따르면 9월 말과 10월 초까지 전국의 돼지는 5% 증가한 2천800만두 이상으로 동나이, 하노이, 빈푹, 박장 탄호아 등이 주요 산 돼지 산지이다.

올해 9월까지 살아있는 돼지고기 생산량은 약 290만톤으로, 16개 대형 축산기업은 여전히 발전을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돼지 수는  600만마리가 넘으며, 전국 전체 양돈의 23-24%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돼지수량은 연말연시 국내 시장에 공급 과잉이라고 말했다.

-VN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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