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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접종] 어린이 백신 접종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어린이에게 물을 충분히 주고 비타민C 보충제를 먹이고 일찍 자고 주사를 맞기 전에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만성질환 어린이에게 주는 약을 임의로 끊지 않도록 한다.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의 코비드-19 백신 접종이 곧 실시될 예정이다. 부모는 만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자녀가 있다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다. 응우옌히엔민 대학 의약병원 예방접종부 부원장에 따르면, 의사가 적절한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선별할 수 있도록 처방전과 의료 기록을 지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 코비드-19 접종을 위해 다른 접종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하려면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을 함께 가져온다. 여학생의 경우 월경일이 다가오면 심각한 복통, 구토, 피로, 발열 등을 제외하고는 부모들이 걱정하거나 콥드-19 백신 접종을 연기할 필요가 없다고 민 박사는 지적했다.

 

예방접종 당일에 앞서, 부모는 아이를 쉬게 하고, 일찍 자게 하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설명하며, 편안한 심리적 안정을 만들어야 한다. 주사 맞기 한 시간 전에 여분의 간식을 주어 배고프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종합비타민제나 비타민C는 식후에 복용해도 좋다.

 

예방접종 당일에 물을 많이 마시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주사를 맞으러 갈 때는 아이에게 편안하고 헐렁한 옷을 입혀라. 같은 날 다른 백신이 주입되지 않는다면, 코비드-19 백신 주사 부위는 예방 접종 후 팔 통증과 통증으로 인한 어린이 학습활동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유리한 조건(예: 오른손잡이 어린이는 백신을 왼쪽 팔에 놓아야 한다)이어야 한다고 의사는 조언했다.

 

그리고 히엔 민 박사는 주사 부위에 너무 오랫동안 개인 테이프를 두지 말고, 30분 후에는 그것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후 최소 30분 이상 어린이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관찰한 후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부모나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한다. 그 후, 아이는 즉시 집에 보내 쉬게 하고, 예방 접종 당일에 외출하거나 다른 신체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보건부는 10월 14일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에 대해 높은 연령에서 낮은 연령으로, 16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먼저 백신 접종을, 그리고 백신 공급의 진행 상황과 지역 전염 상황에 따라 점차적으로 연령을 낮추는 것을 허용했다.

 

호찌민시 보건부는 10월 22일부터 12-17세 아동에 대한 코비드-19 예방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의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운영 위원회를 제안했다. 보건부는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공부하는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들, 6학년에서 12학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 그 숫자는 약 78만명이다. 이 초안에 따르면, 도시 전역의 어린이는 5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을 것이다.

-GMK미디어(VN익스프레스)

 

[코비드-19 백신] 호찌민시는 22일부터 어린이에게 코비드-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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