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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한국, AI 및 반도체 투자 협력 기회 확대

베트남 정보기술산업부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발전 분야 투자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정보기술산업부가 한국정보기술진흥원(NIPA)과 공동으로 9월 18일 서울에서 "인공지능 및 반도체 -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 및 투자 기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에서 응우옌칵릭(Nguyen Khac Lich) 베트남 정보기술진흥원장은 최근 베트남이 여러 중요한 정책을 발표하여 특히 반도체 및 인공지능 분야 첨단 제품 투자 및 개발을 위한 유리한 법적 통로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안정적인 정치·경제 환경과 점차 강화되는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삼성, 앰코테크놀로지, 하나마이크론, 인텔, 시놉시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USI 일렉트로닉 등 세계 유수의 기술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기술산업부 관계자는 "이러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 자본은 베트남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칩 생산과 AI 애플리케이션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경제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AI 및 반도체 국제 컨퍼런스로, 향후 양국 간 투자 유치 세미나 개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NIPA, Amkor Technology, FPT Semiconductor, CMC 등 베트남과 한국의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분야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릭 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산업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은 빠른 성장률과 경제·사회 전반의 영향력을 갖춘 선도적인 분야로, 베트남이 포괄적인 디지털 기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새로운 시대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 응우옌칵릭 베트남 정보기술진흥원장과 왕성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 부회장은 반도체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정책 협의 및 지원, 인력 양성, 기술이전, 연구개발(R&D) 협력, 정보 교류 및 반도체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양국 협력 관계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정보기술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향후 양국 기업 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반도체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가 이 두 가지 전략적 분야에 시행 중인 정책 및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고 학습했다. 양국 기업, 연구소, 기관들은 직접 교류, 논의, 경험을 공유하고, 양측의 잠재력과 강점을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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