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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수산물] 베트남, 한국에 낙지 오징어 3대 수출국

2021년 2분기 오징어와 낙지 수출이 6300만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올해 1분기(1~3월) 오징어·낙지 수출액은 1억1000만달러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수산물수출입자협회(VASEP)에 따르면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 오징어·낙지 수입시장 1위로 전체 수출액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2분기만 해도 오징어와 낙지 수출이 6300만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올해 1분기(1~3월) 오징어·문어 수출액은 1억1000만 달러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베트남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베트남의 주요 수출상품으로 이 중 냉동악지 제품이 전체 수출액의 76%를 차지한다. 0% 관세우대 혜택으로 베트남의 싱싱한 낙지, 살아있는 낙지, 냉동 낙지가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데 일조했다.

올 상반기 국내 가공 낙지 수출이 40% 증가했다. 반면 마른 오징어&구운 오징어와 싱싱한 오징어/생오징어/냉동 오징어 제품은 각각 36%, 20% 감소했다.

한국은 주로 베트남산 마른 오징어, 냉동 가공 오징어, 냉동 초밥 오징어, 냉동 오징어, 냉동 오징어의 살코기, 냉동 솔방울 썰기 오징어, 냉동 낙지, 냉동 가공 낙자를 통째로 수입했다.

바세프는 2021년 2분기에 한국이 코비드-19 전염병을 더 잘 통제했기 때문에 오징어와 낙지 수입은 1분기에 비해 성장세를 안정시켰다고 밝혔다.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의 관세 우대는 베트남산 오징어와 낙지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련기사
-GMK미디어
ITC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의 오징어·낙지 수입액은 1억5180만 달러로 1.4%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 전 세계 11개국에서 오징어와 낙지를 수입한다. 베트남은 한국에 오징어와 낙지를 공급하는 국가로는 중국, 페루에 이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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