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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치료약] 일본, 5일 만에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테스트

일본 오사카의 시오노기 회사가 코비드-19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구강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며 5일 이내에 회복된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시오노기는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는 코비드-19를 치료약을 개발해 치료 중 매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현재 이 약의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 약을 테스트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실험이 7월에 막 이루어졌으며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일본 제약회사는 미국의 화이자와 머크(Merck)보다 더 늦게 코비드-19 약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화이자는 이르면 올해부터 매일 2회 복용하는 알약이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회사는 이번 코비드-19 치료제의 효능을 위해 부스터 항바이러스제와 함께시험할 환자 2천명을 준비 중이다. 그 실험은 위약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 세 회사의 캠페인은 모두 전염병 퇴치의 가장 큰 격차를 메우기 위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특정한 약물의 부족이다. 연구결과 백신은 사스-CoV-2 돌연변이에 의한 중증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주저하고 있으며 이들 피험자들은 여전히 질병의 위험을 안고 있다.

길리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주입을 포함한 기존 치료제는 병원에서 투여하고 사례별로 연구해야 한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다른 약들로는 레젠네론 제약사(Regeneron Pharmacutics)에서 만든 것과 같은 단일 클론(단일 세포에서 생성되는 세포군) 항체제와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이손이 있다.


*덱사메타손이손

 

제조사들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집에서 복용할 수 있는 약물을 찾고 있다.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처방되어야 하지만, 로슈의 타미플루와 시오노기의 소플루자와 같은 독감 치료에는 이미 그러한 약들이 있다.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3300


시오노기 CEO 이사오 테시로기는 "우리의 목표는 타미플루와 소플루자처럼 안전한 복용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코비드-19 치료 약은 섭취 후 5일 이내에 바이러스를 중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테시로기 CEO는 이 회사가 일본에서의 시험에 참여할 50~100명의 건강한 자원봉사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이 약물을 코비드-19 환자의 위약과 비교하는 더 큰 실험이 시작될 수 있다.

약물 시험의 실패율은 일반적으로 꽤 높다. 메스꺼움처럼 가벼운 부작용만 발생해도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비드-19 약의 '꿈'을 파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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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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