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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캔바와 협력, 학생과 기업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성 교육

호치민시와 디자인 플랫폼 캔바(https://www.canva.com/)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교육계, 중소기업, 스타트업,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다.

 

호치민시 과학기술국, 시립 스타트업혁신허브(SIHUB), 그리고 호주 디자인 기술 유니콘 기업 캔바(Canva)는 지난 주 호치민시의 디지털 창의성 역량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교육자, 행정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교육 과정, 워크숍, 분야별 네트워킹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 유니콘 기업들이 투자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도록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람딘탕 호치민시 과학기술국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강력한 디지털 창의성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여 글로벌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 후퍼 호주 총영사는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 베트남과 호주의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의 6대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캔바와 호치민시 당국, SIHUB, 그리고 뉴사우스웨일스 투자청 간의 협력이 양국 정부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호치민시와 뉴사우스웨일스 주 간의 광범위한 협력 체계의 일환이다.

 

이는 호치민시의 지역 혁신 및 기술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 무역, 투자, 교육, 디지털 기술 개발 연계 확대를 지원한다.

 

베트남에서 약 6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캡바(Canva)는 호주에서 설립되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유니콘 기업 중 하나이다.

 

켄바는 베트남에서 2026 전략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를 약속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디지털 목표 지원, 청년 기업가와 교육자를 위한 디지털 창의성 기술 교육, 교육 및 디지털 파트너십 강화, 다양한 '메이드 인 베트남' 콘텐츠 개발, 그리고 전담 현지 팀 및 사무소 설립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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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