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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투자] 한국의 첨단기술 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늘어날 것이다.

한국은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양국의 팬더믹 성공에 힘입어 향후 첨단 기술 생산에 투자유입이 힘을 받을 것이다.

기획투자부 도낫호앙 대외투자청장은 대유행에도 베트남을 주목하는 한국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확인했다.

 

매년 수백 건의 신규 등록 및 자본확충 사업으로 전체 투자액 중 50억~100억달러를 투자한 한국은 지난 3월 베트남에 투자한 139개국과 영토 가운데 첫 번째다. FIA에 따르면 베트남 내 한국 투자자의 유효한 프로젝트는 총 715억달러 규모로 9000여건으로 등록자본과 사업수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 프로젝트가 일본인 투자자들[순위 2위]보다 두 배 더 많았으며 자본금은 90억달러 더 많았다. 이는 한국 투자자의 베트남 투자 의지와 품질을 확인시켜 준다."고 호앙이 말했다.

 

그는 한국 투자자들이 투자증명서를 받고 나날이 문의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첨단기술과 녹색개발 관련 사업에서 지난 몇 년간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분명히 느꼈다.

 

지난주 MPI가 중소기업중앙회(KBIZ)와 협력해 에너지, 산업, 전자, 서비스 등 수백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컨퍼런스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중 투자자들은 반도체 생산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는데, 많은 투자자들은 빠르면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하고 싶다는 열망을 나타냈다. 그들은 저렴한 투자와 숙련된 인적 자원 덕분에 베트남이 반도체 프로젝트의 목적지로써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장려하는 정책과 수출의 이점, 글로벌 공급망 방해로 인해 반도체 생산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가장 최근에는 오스트리아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AT&S가 총 15억유로(약 18억달러)의 투자로 베트남에 공장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미국 인텔그룹의 자회사인 인텔 프로덕츠 베트남이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에 테스트·칩 조립을 위한 최신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4억75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총 투자액을 15억달러로 늘렸다고 인골프 슈뢰더 총재는 전했다.

 

삼성전자 호치민시티 CE단지 역시 첨단기술에서 지원사업, 특히 반도체 생산업체를 활성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출가공사업으로의 전환이 막 승인됐다. 한편, 지난 2월, 미국 엔터프라이즈 반도체 업체가 1억1천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을 다낭 하이테크에 시작한다.

 

호앙 국장은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의 계획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첨단기술 분야와 반도체 생산에서 제공하는 특별 인센티브를 강조했다. "특히 한국에서 온 수많은 거대 기업들이 베트남에 연구 개발 센터를 개발해왔는데, 이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베트남에 투자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우리는 기술 이전을 약속하는 첨단 기술 프로젝트에 대해 10%나 심지어 5% 이하의 법인 소득세와 같은 특별 인센티브를 연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 투자자들이 사업 계획이나 기존 프로젝트의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면 입국 절차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호앙은 말했다.

 

이코노미스트 산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10점 만점에 6점을 줬으며 인도와 중국은 5.5점에 그쳤다. 한편 베트남은 대외무역과 외환통제에 7.3점, 인도는 5.5점, 중국은 6.4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의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모든 외국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 K마트와 K마켓 체인의 운영사인 K&K글로벌트레이딩(주)의 고상구설립자는 베트남 투자리뷰신문과의 대화에서 타이밍과 부실한 준비의 문제를 얘기하면서 오픈 직후 문을 닫아야 했던 하노이 VKO빌딩 내 한인타운을 꺼냈다.

 

한편, 몇몇 프로젝트는 투자 증명서를 받은 지 10년이 지나도 개발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남부 빈증성 미프옥3 산업단지에 스테인리스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던 ㈜리쿠비나는 2008년 60만 달러 투자 승인을 받은 이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2012년 사업은 덕흥와이어 MFG로 사업이 넘어갔지만 2008~2012년 기간 24만2000달러 안팎의 임대료를 낸 것 외에는 별다른 발전이 없었다.

 

호앙은 "약속된 일정에 투자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투자자는 토지이용권 증서나 지방당국의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천 개의 한국 프로젝트 중 단 하나의 사례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 프로젝트의 양과 질이 좋아지고 한국이 베트남의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국으로 남아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쩐두이동-기획투자부 차관

베트남-한국 관계는 매년 좋아지고 있다. 2021년은 수많은 정치적, 경제적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인 양국 수교 29주년이다. 경제 협력은 우리 관계의 주요 스포트라이트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파트너로 투자 1위, 공식개발원조 2위(일본에 이어), 무역 2위(중국에 이어)다.

기획투자부는 한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대한 한국 경제계의 역할과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 그들은 높은 성과, 높은 국가 예산 기여도로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고 환경 보호, 직원 복지,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투자자들이다.

베트남과 다른 모든 나라들은 코비드-19로 인한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과 한국은 이미 대유행 퇴치와 경제 발전이라는 이중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자들, 특히 한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었다.

수십 년 전부터 국내에 들어와 있는 대기업 외에도 베트남에 발을 내딛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들 사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왔다.

우리는 이렇게 많은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베트남에 더 많은 한국 기업을 추천할 것으로 믿는다.

투자 환경 제고를 위해 정부, 부처, 지방의 결의와 더불어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관계 개선, 그리고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연계가 개선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는 베트남에서 훨씬 더 많은 기회를 보게 될 것이다.

응우옌부뚱-주한 베트남 대사

베트남과 한국이 세계적인 합병증에도 불구하고 코비드-19를 성공적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한국 투자자들은 전염병 이후 다시 한번 열정을 가지고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경제 회복으로부터 모든 규모의 기업들의 활발한 발전을 포함하여 분명한 개선점을 볼 수 있다.

2주 전 한국 정부는 KBIZ의 권고에 따라 베트남 근로자들의 고용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중소기업이 건강 위기에서 회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양국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창출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제13차 전국당대회 성공으로 통합과 경제와 관련된 수많은 중요한 정책들이 채택됨으로써 사회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탄생했다.

한국 또한 아세안 국가 및 인도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신남방 정책 외에도 새로운 매력적인 정책들을 제공했으며 베트남은 우선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다.

녹색개발과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어 양국 투자협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점 더 많은 베트남 내 한국 투자자의 흥분과 관심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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