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열고 AI 중심의 금융 혁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 IT,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웹케시는 행사에서 금융 업무의 자동화를 이끌 AI 에이전트 전략과 핵심 기술 및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한 본 행사에서 웹케시는 26년간 축적해 온 전자금융 및 기업자금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AI CMS (자금관리), AI 뱅킹(에이전트뱅킹), AI MIS (경영정보)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AI 전환 로드맵이 소개됐다. 또한 △브랜치 △인하우스뱅크 △AI경리나라 등 주요 기업자금관리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든 제품의 AI화’를 선언하고, 이에 따른 전사적 조직 개편과 업무 방식의 재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자는 코딩에서 학습용 데이터 설계자로, 기획자는 화면 중심 업무에서 학습 컨설턴트로 역할이 전환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오는 6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AWS FSI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금융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하며, 금융 산업군의 클라우드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솔트웨어는 부스 운영과 함께 발표 세션에 참여해,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흐름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발표를 통해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망 분리, 보호대책 등 엄격한 규제 환경 하에서 AI Agent,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모델(Multi-model) 기반 솔루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금융감독 규정 외에 신기술 적용을 위한 제도적 완충장치로 마련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의 추진 배경과 실제 설계 방식, 생성형 AI 아키텍처 설계 방향도 함께
글로벌 음성기술 전문기업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는 고품질 음성합성기 ‘ReadSpeaker™’가 ‘GS (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리드스피커코리아가 26년 이상 축적해 온 음성기술 연구개발 역량과 B2B 및 공공시장에서의 실용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심사하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1등급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효율성, 유지보수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ReadSpeaker™는 리드스피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엔진으로, 현재 56개 언어와 147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발음, 빠른 처리속도, 다양한 산업 맞춤형 음색 구성 등을 강점으로 하며, AI 가상비서, 스마트홈, IVR 시스템, 차량 내비게이션, 로봇, 모바일 앱, 가전제품, e-book 등 다수의 산업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또,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기는 시각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고속 샘플링과 분석 기능, 폭넓은 데이터 로깅을 통해 DUT의 성능 평가 시험을 할 수 있는 고속 데이터 수집 장치인 ‘SL2000’의 출시를 발표했다. SL2000은 오실로스코프와 레코더의 기능을 결합한 모듈식 플랫폼으로 고속 신호의 과도 상태와 장기적인 트렌드를 동시에 측정하도록 설계돼 R&D, 검증 및 트러블 슈팅 등의 용도에 적합하다. SL2000은 용도에 따라 기존 스코프코더인 DL950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어 다채널 측정을 제공할 수 있다. 스코프코더 제품군을 통해 요꼬가와는 메카트로닉스 및 전력 시장에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기술 혁신 및 새로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DL950 스코프코더를 출시한 이래 전기자동차(EV), 재생 에너지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많은 기술 발전이 있었으며, 여러 파라미터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과 제품 개발에서 메카트로닉스 측정의 시스템화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용 및 EV시스템용 모터 개발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필수 테스트 중 하나는 내구성 테스트인데, 이 테스트는 완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높은 신뢰성과
문서 AI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 https://epapyrus.com)는 2023년 인수한 자사의 글로벌 SaaS 플랫폼 ‘PDF.co (피디에프닷코)’ 이용 고객 수가 2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PDF.co’는 PDF 문서 처리에 필요한 제반 기능을 API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다. 문서 업무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전 세계 기업 및 개발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6월 모회사인 문서 기술 전문 기업 바이트스카우트(ByteScout, Inc.)와 함께 이파피루스에 인수될 당시 1215명이었던 서비스 구독 고객 수는 2025년 6월 현재 3638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구독 고객을 통해 발생하는 월 반복 매출(MRR, Monthly Recurring Revenue) 또한 2년 새 60만달러에서 144만달러로 2.3배 이상 증가했다. ‘PDF.co’의 서비스 지역은 미국, 영국, 인도 등을 포함해 전 세계 45개 국가에 이른다. 특히 ‘재피어(Japier)’, ‘메이크(Make)’ 등 워크플로 자동화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이 반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의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운영하는 모바일쿠폰 서비스 ‘애드콘’이 누적 회원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드콘은 KOSPI 상장 IT 기업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모바일쿠폰 서비스다. 2010년 최초 론칭 후 15년간 서비스를 이어가며 모바일쿠폰 대표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다우기술은 작년 12월 금융위원회에서 전자금융업을 취득해 애드콘 거래 안정성을 입증했다. 전자금융업에 등록하려면 자본 규모나 부채 비율 등 재무 건전성과 정보 보안 역량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애드콘은 모바일쿠폰 발행사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대량 발송에 안정성을 가진 것이 강점이다. 150개 브랜드, 3000여 개 상품을 제공하며 발송 1회 최대 1만 건까지 대량 발송을 지원하는 애드콘은 임직원 복지, 경품 발송, 거래처 답례 등 기업 목적으로 쿠폰을 발송하는 기업 회원의 사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애드콘에 따르면 2024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51% 상승했고, 그중에서도 기업 회원 거래액은 54% 증가했다. 누적 회원 수 또한 2024년 기준 약 16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44% 증가했다. 애드콘은 2010년 서비스
ElevenLabs가 TTS 모델 ‘Eleven v3 (alpha)’를 출시했다.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Eleven v3는 텍스트를 ‘읽어 주는’ 단계를 넘어 실제 배우처럼 ‘연기’하며, 등장인물을 바꾸거나 문장 중간에 톤을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속삭임, 웃음소리, 숨 소리, 박수 등의 지시에도 실제 음성과 구별하기 힘든 자연스러움을 구현했다. 음성 AI는 이제 음성 합성을 넘어 마치 공연을 연출하는 듯한 영역까지 도달했다. 이번 Eleven v3는 알파 버전인 만큼 기존 모델보다 더 세부적인 지시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뛰어난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그 결과 만들어지는 음성은 실제 인간이 말하는 듯한 감정과 리얼리티로 가득 차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최신 모델의 지원 언어는 기존의 32개에서 70개 이상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래는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샘플 음성이다. · v3 샘플 영상 모음 · v3 한국어 음성 샘플 v3의 주요 발전 사항 - 70개 이상 언어 지원: 세계 인구 커버리지가 60%에서 90%로 확대됐다. - 대화 모드: 화자 전환, 끼어들기, 톤·감정 흐름
AI 안면 인식 기술을 선도하는 CyberLink (5203.TW)가 유안타은행이 자사의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 ‘FaceMe eKYC’를 공식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유안타증권 고객 전용 신용대출 프로그램 - 유안타 순환대출’의 모바일 대출 신청 과정에 적용된다. FaceMe eKYC는 금융 환경에 특화된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으로, AI 기반 안면 인식, 생체 감지, 신분증 대조, 위조 방지 및 AI OCR 기반 신분증 문자 인식 등의 기술이 통합돼 있고 이미 국내외 다수의 은행과 금융기관에서 채택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로 신원 인증 절차를 자동화함으로써 대출 신청 과정을 신속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동시에, 정보 보안 및 위조 방지 체계를 강화해 신원 도용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유안타은행은 증권 및 예금 고객에게 보다 유연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안타증권 고객 전용 신용대출 프로그램 - 유안타 순환대출’의 모바일 신청 절차에 CyberLink의 FaceMe eKYC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안면과 신분증 일치 여부 확인, 신분증 위조 감지,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닐슨아이큐(NielsenIQ, 이하 NIQ)가 최근 발간한 ‘2025 PB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PB (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저가 대체재가 아닌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합리적 선택지’로 인식되면서 PB는 유통사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2023년 4월~2024년 3월)와 비교한 시장 및 카테고리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77%는 PB를 일반 브랜드의 대체재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다’는 이유로 구매한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는 PB에 대한 신뢰가 단순한 가격 요인을 넘어 품질 만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시장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 전체 일상소비재 시장이 전년 대비 1.2% 역성장한 가운데 PB는 오히려 1.6% 성장하며 선전했다. 특히 편의점 PB는 11.2% 성장하며 전체 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
비즈메세징 서비스 전문 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자사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비즈뿌리오를 통해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 수신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채널 친구 여부에 관계없이 광고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이다. 기존 친구톡 대비 도달률, 반응률, 신뢰도를 강화했으며,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포맷으로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어 정보 전달력과 고객 반응률을 한층 높였다. 비즈뿌리오는 브랜드 메시지를 활용하는 기업을 위해 고객 세그먼트를 M, N, I, F 그룹으로 세분화해 정밀 타기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발송 대상이 채널 친구인지 여부에 따른 관리체계를 갖췄다. 그 외에도 이용자를 보호를 위해 수신자가 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발신자 프로필 기능과 원터치 채널 차단 및 080 수신거부 기능을 제공한다. 정보통신망법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 정책에 따라 공식 등록된 딜러만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불법 스팸 메시지 유입을 차단하고, AI 기반 스팸 필터링 및 고도화된 탐지 시스템을 통해 메시지의 신뢰성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