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3.4℃
  • 구름조금강릉 7.1℃
  • 박무서울 3.6℃
  • 연무대전 5.9℃
  • 연무대구 8.9℃
  • 연무울산 10.0℃
  • 박무광주 7.8℃
  • 맑음부산 9.8℃
  • 구름조금고창 7.6℃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3.8℃
  • 구름조금보은 5.6℃
  • 구름조금금산 6.5℃
  • 구름조금강진군 8.9℃
  • 구름조금경주시 8.6℃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한국경제

스마일샤크, AI 챗봇 플랫폼 블링스에 AWS 기술 지원…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3개월 만에 챗봇 300개 생성, 스마일샤크의 AWS 기술 지원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10월 영어·일본어 서비스 출시 예정

AWS 프리미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AI 기반 맞춤형 챗봇 제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링스(대표 조재유)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일샤크의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블링스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블링스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이 ‘나만의 챗GPT’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AI 챗봇 자동화 플랫폼 ‘I’m(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병원, 로펌, 세무사 등 전문 서비스 홍보부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카드까지 다양한 맞춤형 챗봇 제작을 지원한다. 블링스는 초기 AX 사업에서 글로벌 B2C 서비스로 과감히 피봇하며 현대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7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스마일샤크는 블링스의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모듈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블링스는 단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하고, 별도 마케팅 없이 1개월 만에 수백 명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그 결과 300여 개의 챗봇이 생성됐다.

블링스는 다가오는 10월 영어·일본어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AWS 글로벌 리전 중 미국 버지니아와 싱가포르로 확장하고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유 블링스 대표는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에는 스마일샤크의 전문적 기술 지원의 도움이 있었다”며 “단순한 클라우드 파트너가 아니라 함께 고민해주는 진정한 기술 동반자였다”고 말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이 기술 장벽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샤크 소개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됐다. 2019년 12월 설립 이후 역사상 최단기간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기술을 더 유연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AI MSP를 통해 모두가 클라우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블링스: https://blynxlab.com/about

웹사이트: https://www.smileshark.kr/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