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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박호아싼, 올해 6000억 동 이익 자신… 북부 시장 진출 선언
박호아싼(Bach Hoa Xanh, 이하 BHX)이 올해 세후이익 6,000억 동 달성을 자신하며 공격적인 확장 계획을 내놨다. 2025년 상반기 2,050억 동의 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연말까지 총 620개 신규 매장을 열고 북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실적, 흑자 전환 성공 모바일월드(MWG) 보고서에 따르면 BHX의 2분기 세후이익은 약 1,820억 동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이익은 2,050억 동에 달하며, 지난해 상반기 980억 동의 적자에서 뚜렷한 반등을 이뤄냈다. 이는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성과이기도 하다. 올해 전체 목표치는 당초 최소 5,000억 동이었으나, 경영진은 이를 상회하는 6,000억 동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상반기 BHX의 매출은 약 2조 2,60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며 MWG 전체 매출의 31%를 차지했다. 다만 5월과 6월은 우기 영향으로 매출이 둔화돼 각각 3,900억 동, 3,700억 동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7월 들어 3,900억 동을 회복하며 전월 대비 4%, 전년 대비 6%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분기에는
웹케시, 2분기 매출 185억…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영업이익 8.3% 감소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과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수치다. 매출 증가는 제휴 은행과의 협력 강화, 마케팅 채널 확대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에는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웹케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사 모든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 AI 뱅킹 부문에서는 자사 AI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기존 뱅킹 시스템 대비 30% 이하 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개발, 연내 1개 은행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MIS 부문에서는 은행, 공공기관의 기존 경영정보시스템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는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하반기에 AI 기반 금융 솔루션 고도화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병행해 수익성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은행 적용 확대, AI MIS 사업 수주, 제휴 채널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B2B 핀테크 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2025년
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