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라퍼티즈 호찌민시(주)는 투티엠 신도시 지역에서 진행되던 9억 달러 규모의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종료를 알리는 문서를 호찌민시 재무부에 제출했다고 지역 투자신문(인베스트)이 보도했다. 호찌민시 재무부는 2025년 8월 20일,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프라퍼티즈 호찌민시(주)로부터 프로젝트 종료를 알리는 문서를 접수했으며 종료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당국은 투자법에 따라 투자자가 2020년 투자법 제48조 제1항 a목의 규정에 따라 투자 프로젝트를 종료하기로 결정할 경우, 투자법의 여러 조항 이행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지침을 제공하는 2021년 3월 26일자 정부령 31/2021/ND-CP 제57조의 규정에 따라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국은 현재까지 상기 조항에 따른 프로젝트 종료 관련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롯데프라퍼티즈 호찌민시(주)(Lotte Properties HCMC Co., Ltd.)는 관할 당국이 승인한 법적 문서에 따라 투티엠 신도시 2a 기능구역에서 투티엠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투자자이다.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복합단지 프로젝트는 2022년 9월 착공되었다.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 위치한 꼰반(Con Vanh) 골프장 프로젝트가 2028년 초 개장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총 투자액 2조 1,560억 동(약 8,175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후이호앙 도시개발투자공사(Huy Hoang Urban Development and Investment JSC)가 주도하며, 훙옌성 당국의 18일 회의에서 진행 상황이 업데이트됐다. 투자사는 토지 관련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일부 시설 건설을 시작했으며, 교통 및 부지 정지 공사 계약도 체결했다. 프로젝트 부지는 흥푸(Hung Phu) 코뮌에 위치한 약 110헥타르 규모로, 청정 해변, 아름다운 경관, 신선한 공기가 어우러진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주요 시설로는 국제 표준 27홀 골프장, 임원 주택, 고급 리조트-호텔 단지, 연습장, 기술 유지보수 시설, 조경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콘반은 북부 베트남의 고급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며, 흥옌성의 관광, 서비스, 해양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단계에서는 골프장, 교통·기술 인프라, 숙박 시설, 보조 시설 등 핵심 항목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항구 준설
닷바이크(Dat Bike: https://dat.bike/en)는 전기 오토바이 전환 정책에 따라 생산 및 유통 확장을 위한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2,2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FCC와 일본 및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Rebright Partners, 그리고 Jungle Ventures가 주도했다. Cathay Financial Group의 벤처캐피털 계열사인 Cathay Ventures와 AiViet Venture도 참여했다. Dat Bike가 현재까지 유치한 총 투자금은 4,700만 달러이다. Dat Bike의 응우옌바칸손 CEO는 이번 투자금을 제품 포트폴리오 연구 개발 및 확장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중심적인 접근 방식과 국내 공급망과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Dat Bike는 또한 유통 시스템,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승차 공유 플랫폼 및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시장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Dat Bike는 주력 제품 라인인
베트남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VN지수가 장중 17포인트까지 떨어진 끝에 6포인트 하락하며 1,665포인트를 기록, 거래 유동성은 28조 동 아래로 떨어져 지난 7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정보 공백'으로 인한 침체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18일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장에서 VN지수는 개장 초 녹색(상승)으로 출발해 ATO(개장 전 매매) 세션 후 1,680포인트에 근접했으나 실패했다. 오전 10시 이후 지수가 흔들리며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고, 오후 장에서도 추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으나 결국 6포인트(-0.36%) 하락한 1,665포인트로 마감됐다. 장중 변동폭은 25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번 하락은 Fed의 올해 첫 금리 인하(25bp, 0.25%) 소식에도 현금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나타났다. 개장부터 이전 세션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줄었고, 보통 활발한 오후 장에서도 거래량이 어제 대비 크게 줄었다. HoSE 전체 거래 대금은 27조 8천억 동으로 집계됐으며, 전 세션 대비 4조 7천억 동 감소했다. 분석가들은 "주요 데이터나 이벤트 부
싱가포르 UOB은행의 글로벌 경제·시장연구부가 베트남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9%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 2025년 상반기 7.5%의 인상적인 성장세와 하반기 공공투자 확대 기대를 반영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도 베트남 경제의 탄력성과 역동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UOB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7.2%로 둔화되겠지만 연간 7.5%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2024년 실제 성장률 7.09%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2026년 성장률 전망은 7%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강한 성장세는 주로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파트너국에 대한 '상호주의' 관세를 90일 내 임시 기본세율 10%로 낮춘 후 시장 심리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전년 대비 14% 급증했다. 하반기 들어 미국이 8월 1일 마감 전에 각국별 개별 관세를 확정지음에 따라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다. 베트남에 대한 관세율은 20%로 설정됐다. 경제 지표도 긍정적이다.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2개월 연속 50
VN 지수는 대부분의 거래 시간 동안 급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 1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종가를 형성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지수는 기준선 대비 5포인트 이내의 폭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폭을 보였다. 장 막판에는 강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변동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지수는 기준선 대비 약 10포인트 하락한 1,671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에 지지 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조정 회의와 FTSE 지수 상향 조정에 대한 공식 정보가 다가옴에 따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이어지면서 두 번째 연속 조정이 발생했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HCMC)는 오늘 2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락하며 상승 종목 수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하락을 기록했다. 대형주 바스켓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는데, 19개 종목이 기준선 이하로 마감했고,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은행업종은 매도 압력이 강해 주요 종목들이 잇따라 급락했다. BID는 2.5% 하락했고, VPB, CTG, VIB, MBB, TCB는 1.7~2.2% 조정을 받았다. LPB와 STB는 시장 추세에 역행하는 드문 종목들이었지만,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증권 종목 모두 하락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소비자 10명 중 5명 이상은 매일 건기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바른 제품 선택에 자신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쳐 ‘정보 기반 섭취’에 대한 인식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허벌라이프가 ‘2025 아시아태평양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설문조사(2025 Asia Pacific Responsible Supplementation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소비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건기식 섭취 빈도 및 동기 ▲제품 선택 기준 ▲신뢰하는 정보 출처 등 건기식 전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55%가 건기식을 매일 섭취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80%에 달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인 각 43%(매일 섭취)와 73%(주 1회 이상 섭취)를 상회하는 수치로, 섭취 목적은 ▲전반적인 건강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9월 16일 국립공원공단과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심기, 국가유공자 위문, 공동 사진전 등 다양한 협업 행사를 원주보훈요양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공단과 국립공원공단이 함께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 전반에 보훈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국립공원 사진전을 비롯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무궁화 식수 등을 실시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아름다운 국토를 이어가고 감상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다”며 “보훈공단은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보훈과 환경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을 위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복지기관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베트남 정부가 롱탄국제공항의 조기 개항을 추진하면서 호치민 인근 관광도시 붕따우가 글로벌 관광·투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베트남 전문 투자개발사 NIT JSC는 붕따우에 대규모 복합 리조트 단지 ‘SUNNY WHALE 빌라&테마파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붕따우는 과거 베트남 왕족의 휴양지로 사랑받은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오늘날 미국·호주 등 해외 관광객의 수요가 가장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국제적인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 수요에서 미국, 호주, 인도, 일본, 한국 순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롱탄국제공항(2026년 개항 예정)과 고속도로·철도망 확충으로 붕따우는 호치민과 1시간 이내로 연결되는 글로벌 관광·투자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비나인사이드는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월 첫 항공편 착륙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호치민시에서 약 90km 떨어진 붕따우 해변 산중턱에 위치한 69,201㎡(약 21,000평) 규모의 토지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시설로는 럭셔리 빌라 35세대, 호텔 200객실, 상업센터 168실, 워터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선도하는 네트워크(CDN) 전문 기업 씨디네트웍스가 최신 백서 ‘Combating Modern DDoS Threats 2025’를 발표했다. 이번 백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의 동향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기업의 방어 전략 및 필요성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이버 공격 중 DDoS는 사이버 범죄 전략에서 효과적인 전술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기업이 방어 체계를 강화하더라도 DDoS 공격자는 AI 기반 자동화, 다중 벡터 전술, 장기적 캠페인 도입 등 새로운 공격 방식으로 보호 시스템을 우회해 공격한다. 기존의 규칙 기반 방어 체계는 이와 같은 공격자의 활동으로 증가하는 DDoS 위협의 정교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들을 개선·보완하려면 기존의 시그니처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행동 분석을 활용해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씨디네트웍스의 최신 백서 ‘Combating Modern DDoS Threats 2025’는 진화하는 위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완화하는 Flood Sh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