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9.2℃
  • 박무서울 8.2℃
  • 박무대전 7.2℃
  • 박무대구 6.6℃
  • 박무울산 6.6℃
  • 맑음광주 8.6℃
  • 박무부산 8.7℃
  • 흐림고창 7.4℃
  • 박무제주 9.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기업

빈펄 계열사에 수조 동대 대출 제공… 빈그룹 생태계 내 자금 지원 지속

 

베트남 최대 민간 그룹 빈그룹 산하 리조트·호텔 전문기업 빈펄(Vinpearl)이 계열사들에 수조 동(VND)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빈펄은 빈 그룹 내 기업들에 대한 미회수 대출 및 이자 수취채권 총액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약 15조 9110억 동(약 8조 원)에 달한다고 재무제표를 통해 공개했다.

 

빈펄의 2025년 말 연결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총자산은 86조 8900억 동으로 연초 대비 약 14% 증가했다. 이 중 단기자산은 27조 7240억 동 이상으로 9% 가까이 늘었으며, 단기채권은 17조 9660억 동을 기록해 단기자산의 약 65%를 차지했다. 대부분이 단기 대출채권 형태다.

 

빈펄이 같은 그룹 내 계열사에 제공한 주요 단기 대출은 △빈아카데미 교육훈련 유한회사(VINACADEMY) 2조590억 동 △빈콤 보안 서비스 유한회사(Vincom Security) 약 5조2680억 동 △빈로보틱스 로봇 연구·개발·응용 주식회사(VinRobotics) 1조6000억 동 △빈스마트 연구·생산 주식회사(Vinsmart) 9830억 동 △월드 아카데미 유한회사(World Academy) 8100억 동 등이다.

 

이 외에도 대출에 따른 이자 수취채권이 약 2조970억 동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빈콤 보안에 대한 이자 9010억 동, 빈스마트 3520억 동, 빈아카데미 6220억 동이 포함됐다.

 

장기 대출채권으로는 빈모션 다목적 로봇 연구·개발 주식회사(VinMotion)에 2조7200억 동, 빈아카데미에 3000억 동이 기록됐다. 이로써 대출 원금과 이자를 합친 총액이 약 15조 9110억 동에 이른다.

 

빈펄의 그룹 내 대출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24년 말 기준 단기 대출채권은 빈콤 보안(5조6680억 동), 빈펄 꾸어호이 주식회사(3조 동), 빈아카데미(2조7630억 동), 빈스마트(1조330억 동) 등이며, 장기 대출은 빈버스 친환경 교통서비스(4조3110억 동), 빈스마트(3200억 동), 빈펄 꾸어호이(2150억 동) 등 4조 8790억 동 이상이다.

 

따라서 단기 대출은 약 12조  4640억 동, 장기 대출은 4조  8790억 동 이상으로 총 17조 3430억 동에 달했다.

 

빈펄은 2025년 말 장기자산을 59조 1660억 동으로 집계해 연초 대비 16% 증가했다. 이 중 고정자산이 33조 1450억 동으로 장기자산의 56%를 차지했다.

 

자본 조달 측면에서 부채는 50조 2630억 동으로 12%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36조 6270억 동으로 16% 이상 늘었다. 출자자본 17조 9330억 동, 주식발행초과금 15조 6870억 동 등이 주요 항목이다.

 

한편 빈펄의 영업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2025년 4분기 연결 순매출은 6조5250억 동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배 급증했다. 매출원가도 1조9430억 동에서 3조5030억 동으로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은 3조220억 동으로 7.4배 뛰었다. 판매관리비는 감소했으나 금융비용은 4960억 동에서 2조2430억 동으로 급증했다.

 

결과적으로 4분기 순이익은 7030억 동을 기록, 전년 동기 5350억 동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2025년 연간 순매출은 15조 5390억 동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해 하루 평균 약 427억 동(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금융비용이 1조7400억 동에서 3조6850억 동으로 2배 이상 늘었고, 금융수익은 54% 감소한 1조9610억 동에 그쳤다. 2024년에는 푸꾸옥 프로젝트 관련 사업 양도 이익 등으로 금융수익이 4조2640억 동에 달했었다.

 

영업관리비 등 비용 증가로 2025년 연간 세후 순이익은 1조1310억 동으로 전년 대비 약 56% 줄어들 전망이다.

 

빈펄은빈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호텔·리조트 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그룹 내 기술·로봇·교육 계열사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자원 배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GMVN


베트남

더보기
글로벌 금융기관,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참여 의사 밝혀
[굿모닝베트남] 응우옌호아빈 베트남 부총리는 최근 뉴욕에서 세계 주요 금융기관 고위 인사들과 회담을 갖고, 베트남 국제금융센터(IFC)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IFC 설립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글로벌 금융사들, IFC 참여에 높은 관심 회의에는 ▲도이치 뱅크 ▲모건 스탠리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앵커리지 디지털 ▲펜들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참석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베트남, 호치민·다낭에 IFC 구축 추진 베트남은 호치민과 다낭 두 경제 중심지에 국제금융센터를 건설 중이다. 부총리는 IFC가 글로벌 자본 유치의 핵심 플랫폼이자, 베트남의 성장 모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연 10% 이상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IFC 관련 법적 프레임워크가 대부분 완성되었으며, 우대 정책과 혁신적 제도를 통해 초기 투자자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기관별 주요 제안 1. 도이치뱅크: 금융 규제 완화 및 글로벌 기준 도입 도이치

경제

더보기
비댁스, 2년 연속 ISMS 인증 취득…‘법인 전용 커스터디’ 보안 표준 확립
[굿모닝베트남]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았다. ISMS 인증은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안전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비댁스는 이 기준을 2년 연속 충족하며 자산 수탁 및 관리 전반에 걸친 보안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비댁스는 MPC(다자간 연산) 기술과 엄격한 콜드월렛 관리 체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법인 고객의 자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최근 일부 가상자산 탈취 및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디지털 자산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제3자 수탁(커스터디) 서비스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댁스는 커스터디 업계 최고 수준의 물리적·기술적 보안 환경을 바탕으로 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관 투자자를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비댁스는 설립 이래 법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특화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Prime Custody Solu

문화연예

더보기
BTS 광화문서 ‘왕의 귀환’…역사적 컴백 콘서트 전 세계 주목
[굿모닝미디어]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무료 컴백 콘서트 ‘아리랑’을 통해 전 세계 음악 시장에 강렬한 복귀를 선언했다. 약 4년 만에 열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 문화와 K-팝의 위상을 동시에 입증한 역사적인 무대로 평가된다. 3월 21일 저녁 열린 공연에는 약 4만~4만 2천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광화문 일대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서울시 당국에 따르면 예상보다 다소 적은 규모였지만, 광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는 ‘글로벌 스타’ BTS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왕의 길’ 퍼포먼스였다. BTS 멤버들은 근정문, 흥례문, 광화문을 거쳐 이어지는 상징적인 동선을 따라 등장하며 마치 왕의 행차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연출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BTS는 신곡 ‘스윔’, ‘바디 투 바디’, ‘훌리건’, ‘에일리언즈’, ‘에프와이이에이’를 비롯해 ‘버터’, ‘다이너마이트’ 등 글로벌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짧은 공연 시간이었지만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