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몽골 내 그룹홈 퇴소 예정 청소년과 결연 종결 예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몽골에서는 보호시설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시설 보호가 종료되며, 주거·생계·진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저소득 가정의 결연 아동들도 어린 나이부터 취업과 생계 부담을 경험하지만, 진로 설계나 금융 이해 등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충분히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 12월 기준, 월드쉐어 몽골 지부가 지원하는 3개 그룹홈 아동 77명 중 22명(약 28.6%)이 보호 종료 대상이며, 결연 아동 170명 중 중·고등 학령기 아동 48명은 향후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대상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현지에서는 보호 종료 이후를 대비한 자립 준비와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월드쉐어는 보호종료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 형성을 위한 ‘관계 기반 자립’ 모델을 도입했다. 단순한 진로·경제 교육만으로는 보호종료 이후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타임즈 고등교육(THE)이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로 발표한 대학 순위에 베트남 대학 11곳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호치민 경제대학교(University of Economics Ho Chi Minh City, UEH)가 13위에 랭크되며 베트남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THE는 3월 11일 동남아시아 8개국 총 10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동남아시아 대학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이 순위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대학들이 상위 10위를 거의 독점한 가운데, 베트남 대학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호치민 경제대학교는 13위에 올랐으며, 이어 두이탄 대학교(Duy Tan University)가 19위를 기록해 20위권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연구의 질(Research Quality) 부문에서 호치민 경제대학교는 100점 만점에 92.1점을 획득,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난양공과대학교(NTU)에 이어 동남아시아 3위 수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이탄 대학교 역시 같은 부문에서 91.9점으로 매우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두 대학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사람들은 권장량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소금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짠 음식 섭취 습관은 조용히 건강을 해치고 심혈관 질환과 신장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 3월 11일, 국립영양연구소의 도 티 푸옹 하 박사는 보건부가 실시한 2021년 비전염성 질환 위험 요인 조사(STEPS)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조사에 비해 소금 섭취량은 9.4g에서 8.1g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권장량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8.7%가 소금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다. 하 박사는 고염식이가 심혈관계, 신장계, 비뇨기계에 부담을 가중시켜 비전염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이러한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밝혔다. 이미 고혈압, 심부전, 신부전, 간부전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과도한 소금 섭취는 질병의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체액의 염분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삼투압이 증가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중견기업 내 여성 고위 경영진의 비중이 세계 주요국을 앞지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더십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의 '2025년 여성 기업인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의 여성 고위 경영진 비율은 37.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33.4%) 대비 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세계 평균(34%)은 물론 미국(34%), 중국(35.3%)보다도 높다. 특히 여성 경영진 비율이 각각 21.7%와 18.4%에 머문 한국과 일본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선다. ◇ 실무형 여성 임원 ‘약진’… COO 비율 2.5배 급증 베트남 여성 리더들은 주로 재무와 마케팅, 인사 분야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CFO(최고재무책임자): 여성 임원이 있는 기업 중 68.2% 차지 CMO(최고마케팅책임자): 48.9% 차지 COO(최고운영책임자): 10.8%에서 27.3%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 기록 ◇ CEO 비중은 22.5% → 12.5% 급락… 전략적 고위직 장벽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 경영진 비율은 늘었지만, 정작 여성 CEO(최고경영자)의 비율은 22.5%
[굿모닝베트남] 아침 6시 30분, 공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한쪽에서는 음악에 맞춰 태극권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벤치에 앉아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라고 말한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무리한 운동보다 휴식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생활 방식이 더 오래 살게 할까? 영국 의학 저널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운동 강도와 관계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가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62.6세의 참가자 36,383명을 약 5.8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동안 일정 수준의 신체 활동을 유지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50~60% 낮았다. 또한 하루 약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신체 활동만으로도 전체 사망 위험이 약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평균 9.5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하루 3~4분 고강도 운동도 효과… 암
[굿모닝베트남] 키 195cm의 베트남 여자 배구 선수가 태국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 여자 배구 국가대표 출신 미들 블로커 리티루옌은 태국 여자 배구리그에서 나콘랏차시마 VC 소속으로 첫 경기에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3월 7일 열린 태국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11라운드 경기에서 리 티 루옌은 선발로 출전해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나콘랏차시마는 칸차나부리 파워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19, 25-13, 25-18)으로 승리했다. “베트남 여자 배구 최장신 선수”로 불리는 리 티 루옌은 이날 경기에서 총 14득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8득점을 블로킹으로 올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단 3세트 경기에서 블록 득점 8개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된다. 195cm의 큰 키와 높은 타점이 강점인 리티루옌은 베트남 배구계에서도 뛰어난 블로킹 능력으로 유명한 선수다. 그녀의 키는 베트남 대표팀 에이스인 쩐티탄투이(193cm)보다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콘랏차시마가 리루옌을 데뷔전부터 선발로 기용한 것도 이러한 장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경기에서의
[곳모닝베트남]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침밥을 거르지만, 영양학적으로 아침밥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꼽힌다. 아침밥을 제대로 챙겨 먹으면 에너지 공급뿐 아니라 뇌 기능·체중 조절·기분 안정·장기 건강까지 전반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아래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5가지 이유다. 에너지 충전 & 대사율 활성화 밤새 금식한 상태에서 아침밥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본격적으로 깨어난다. 아침밥을 거르면 몸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돼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고 하루 종일 칼로리 소모가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피로감이 심해지고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될 수 있다. 뇌 기능·집중력·기억력 대폭 향상 뇌는 하루 에너지의 약 20%를 소비하며, 주 연료가 포도당(glucose)이다. 아침밥을 먹으면 혈당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집중력·기억력·문제 해결 능력이 올라간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직장인은 오전 시간대 인지 성적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영양소 균형 잡기 시작 아침밥은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건강한 지방을 채우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통곡물·과일·유제품·계란·견과류 등을 포함하면 하루 영양 섭취의 20~30%를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에서 약 7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으로 인한 실명 위험에 처해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생산가능연령 성인의 실명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치료가 없으면 서서히 시력을 잃거나 영구적 실명으로 이어진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당뇨 환자는 약 700만 명에 달하며, 오비스 베트남(Orbis Vietnam)대표 팜낌응옥 씨는 “약 200만 명 이상이 실명 또는 시각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뇨 관련 실명의 약 90%는 예방 가능하지만, 조기 검진·치료 접근성의 장벽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이 위기적 상황에 대응해 국제 안보 NGO 오바스 인터내셔널과 로체 파머 배트남(Roche Pharma Vietnam)이 공동으로 “For Vietnamese Eyes”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는 당뇨병으로 인한 심각하고 증가하는 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종합적·지속 가능한 안과 진료 모델로, 환자를 중심으로 한 폐쇄 루프(closed-loop)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 핵심 기술: Orbis Cybersight AI 스크리닝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제약 산업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정책과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힘입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지속 가능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ARC는 베트남 제약 시장 규모가 2034년까지 14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 역시 연평균 9.33%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장밋빛 전망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 하우장 제약(DHG)은 2025년 순매출 5조 2,700억 동을 기록하며 이익 목표를 8.6% 초과 달성했고, 비나팜(Vinapharm)은 세전 이익이 전년 대비 38.5% 급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이멕스팜(Imexpharm) 또한 4년 연속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 '2030 국가 프로그램' 승인… 수입 의존 탈피 가속화 베트남 정부는 2025년 2월, 2030년까지 의약품 원료 국내 수요의 20%를 충족하고 2045년까지 글로벌 가치 사슬에 참여하는 첨단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국가 전략을 승인했다. 이는 세제 혜택과 제조 시설 투자 확대로 이어져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3월 2일(월) 교내 도담관과 각 교실에서 2026학년도 유·초·중·고 신입생 입학식 및 개학식을 열고 글로벌 환경 속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신입 원아 20명을 비롯해 초등 1학년 151명, 중학교 7학년 198명, 고등학교 10학년 173명 등 총 543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해외에서 한국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교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학생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 김명환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타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선택한 여러분의 용기는 그 자체로 큰 도전이자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꿈을 소중히 키우고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여러분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 것”이라며 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학부모들에게는 “해외 생활 속에서도 자녀에게 한국의 정체성과 언어, 문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는 학생들이 한국인의 뿌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감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