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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40대 직장인 ‘AI 충격’ 직격탄…해고·직업 전환 가속

기업 구조조정 속 X세대 해고율 최대 19%…중년 고용 불안 심화
AI 확산에 사무직 축소…“경력 면역력 없으면 생존 어려워”

【굿모닝미디어 | 사회 | 노동】 인공지능(AI) 확산과 기업 구조조정이 맞물리면서 베트남 40대 이상 직장인들이 해고와 직업 전환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하노이의 한 은행에서 10년 이상 데이터 분석 책임자로 근무해온 40세 레만 씨는 지속적인 업무 압박과 조직 문화에 대한 피로 누적으로 결국 사직을 선택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 결과조차 상사의 판단에 좌우되는 환경에서 점점 의욕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변화의 일부로 분석된다. TopCV 베트남이 3,000개 이상의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2026 채용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10%가 해고를 경험했으며 15%는 구조조정으로 업무가 증가했고, 20%는 자발적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세 이상 X세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연령대의 해고율은 최대 19%에 달하며, 기업들이 고임금 구조를 줄이고 조직 효율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AI 기술 발전은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과거 숙련된 전문가가 담당하던 데이터 분석 업무는 이제 AI 도구와 기본적인 기술 역량만으로 수행이 가능해지면서, 관련 부서 인력이 30~50%까지 축소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소수의 고급 인력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젊은 인력으로 대체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연봉 중년 근로자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 42세 기술자 부반푹 씨는 일본 투자 기업에서 근무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됐다. 이후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급여는 이전의 70% 수준으로 감소했고, 업무 범위도 확대됐다. 그는 “기업들이 35세 이하 인력을 선호하는 현실 속에서 기대치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세대는 다른 방식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Y세대와 Z세대는 해고율은 낮지만 ‘대규모 자발적 이직’ 흐름을 주도하며 더 나은 조건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기적인 비용 절감 전략에 그칠 경우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인사 전문가 딘하마이는 “경험 많은 인력을 빠르게 대체하면 기업 브랜드와 조직 안정성이 약화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인재 유지와 균형 잡힌 인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년 실업 증가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된다. 실업 급증은 사회보장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가계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AI 시대에는 특정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지속적으로 역량을 확장하는 ‘경력 면역력’이 중요하다”며 “20~30대부터 장기적인 커리어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베트남 노동시장은 지금, 기술 혁신과 구조 변화 속에서 세대 간 격차와 새로운 생존 전략을 요구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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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그룹홈 환경개선 캠페인 ‘구해줘 그룹홈즈’ 동참
[굿모닝베트남 | NGO] 월드쉐어 친선대사 배우 유선이 해외 그룹홈 아동 지원 캠페인에 함께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공간이다. ‘구해줘 그룹홈즈’ 캠페인은 보호가 필요한 해외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굿즈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굿즈는 그룹홈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동이 직접 그린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을 블록 형태로 구현했다. 유선 친선대사는 최근 굿즈 제작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개인 SNS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등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록 형태의 그룹홈 굿즈를 손에 들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선은 그동안 월드쉐어 친선대사로서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 교육지원과 국내 희귀난치질환(당원병 등) 환아 지원 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