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3.3℃
  • 구름많음강릉 2.6℃
  • 구름많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0.1℃
  • 흐림대구 2.5℃
  • 흐림울산 4.1℃
  • 흐림광주 0.6℃
  • 흐림부산 4.3℃
  • 흐림고창 -0.6℃
  • 제주 4.5℃
  • 구름많음강화 -4.2℃
  • 구름많음보은 -0.7℃
  • 흐림금산 -0.5℃
  • 흐림강진군 1.6℃
  • 흐림경주시 3.6℃
  • 흐림거제 4.3℃
기상청 제공

베트남 휘발유·석유 가격 동시 하락… 리터당 170~540동 인하

RON95-III 1만9720동, 디젤 1만7880동… 환경세 동결로 2025년까지 유지 전망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재무부가 오늘 오후 3시부터 휘발유와 석유 가격을 인하했다. 휘발유는 리터당 170~180동, 디젤과 등유는 280~540동, 연료유는 킬로그램당 280동 하락했다. 이는 국제 유가 안정과 국내 공급 안정화에 따른 조치로,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인 RON95-III 휘발유는 리터당 180동 인하돼 1만9720동으로 거래된다. E5 RON92 휘발유는 170동 떨어진 1만9050동이다. 디젤은 540동 인하된 1만7880동, 등유는 290동 하락한 1만8110동에 판매된다. 연료유는 킬로그램당 280동 내려 1만4090동이다.

 

아래는 이번 가격 변동 상세 내역이다.

품목 신규 가격 (VND) 변동 (VND)
RON95-III 휘발유 19,720 -180
E5 RON92 휘발유 19,050 -170
디젤 17,880 -540
등유 18,110 -290
연료유 14,090 -280

단위: 리터 또는 kg (품목에 따라 다름)

 

이번 인하는 지난 7일간 국제 유가 하락 추세(브렌트유 배럴당 75달러대 안착)를 반영한 결과로, 베트남 석유협회(VPI)에 따르면 국내 유통 마진과 세금을 고려한 최종 가격 조정이다. 산업무역부는 "국내 공급망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10 바이오휘발유 도입 확대… 내년부터 의무화 제안

 

한편, 에탄올 10%를 광물 휘발유에 혼합한 E10 바이오휘발유가 8월 1일부터 Petrolimex와 PVOIL 등 주요 유통사에서 시범 판매 중이다. 산업무역부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자립을 위해 내년 초부터 E10만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기존 E5 대비 에탄올 비중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국내 옥수수 등 바이오 원료 활용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E10 도입으로 연간 5000억 동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지만, 초기 소비자 적응과 가격 경쟁력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E10 가격은 RON95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돼 있으며, 시범 판매 후 시장 반응을 모니터링 중이다.

 

환경보호세 동결… 2026년 말까지 현행 유지

 

지난주 국회 상임위원회는 환경보호세율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휘발유(에탄올 제외) 환경세는 리터당 2000동, 디젤·연료유·윤활유는 1000동으로 동결된다. 그리스(기름)는 킬로그램당 1000동, 등유는 리터당 600동이다. 2025년에도 동일한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결의안은 기후 변화 대응과 재정 안정성을 고려한 것으로, 세율 인상 논란이 제기됐으나 동결로 마무리됐다. 재무부는 "환경세 동결로 연료 가격 안정성을 높여 물가 상승을 억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환경 단체들은 "장기적으로 세율 조정을 통해 녹색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물류·운송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제조업과 소비자 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매주 국제 유가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조정을 검토 중이다. 베트남 경제가 글로벌 에너지 변동성 속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가격 관리와 신재생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다.


베트남

더보기
[교통인프라] 베트남 '자동차 왕' 타꼬, 지하철 사업 등판... 벤탄~투티엠 구간 연구 맡는다
베트남 최대 자동차 제조기업인 쯔엉하이그룹(THACO·타꼬)이 호치민시의 숙원 사업인 지하철 2호선 건설의 '설계사'로 나선다. 현지 자동차 시장의 맹주를 넘어 건설·물류 공룡으로 거듭나고 있는 타꼬가 호치민 도심과 신도심(투티엠)을 잇는 핵심 인프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 "4개월 내 보고서 내라"... 타꼬, 비용 전액 부담 배수진 26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재정국이 제출한 '지하철 2호선 벤탄-투티엠 구간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건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타꼬는 향후 4개월 이내에 해당 구간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보고서를 시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연구가 '무상'이라는 점이다. 타꼬는 연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설령 보고서가 승인되지 않거나 시가 다른 투자 방식을 택하더라도 보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타꼬의 강력한 '배수진'인 셈이다. 시 당국은 "연구 승인이 곧 투자자 지정이나 사업권 부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민간의 창의적 제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사이공강 지하 관통... "공항에서 공항까지 잇는다"

경제

더보기
10억 달러의 붓터치: 변호사가 설립한 예술 플랫폼, 출시 첫 달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리스팅 확보… 고속 성장 궤도 진입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드니, 및 뉴델리 2026년 1월 26일 -- 엔터테인먼트 및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문 변호사의 대담한 비전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온라인 미술 경매 플랫폼 로이드 옥션(Lloyds Auctions) 예술 플랫폼이 2026년 1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출범 몇 주 만에 3000점 이상의 작품을 포함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예술품 리스팅을 확보하면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쥬세페 카신(Giuseppe Cassin)은 10년 넘게 영화 제작자, 예술가, 감독, 수집가를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는 높은 수수료, 초대 전용 판매, 만연한 진위 문제 등 미술 시장의 구시대적 구조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인증된 미술품을 대상으로 '택시 시장의 우버(Uber)'와 같은 혁신을 구현하는 디지털 우선 플랫폼을 구상했다. 이 플랫폼은 엄격한 인증과 고급 큐레이션, 투명한 수수료 체계,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판매자와 전 세계 수요자를 직접 연결한다. 로이드 크리에이티브 아트 창립자인 카신은 "과거 소수만 누리던 글로벌 접근성을 이제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