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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푸미흥사, 상반기 이익 27.5% 감소

대만 투자 부동산 개발업체 푸미흥(Phu My Hung Corp)은 하노이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세전이익이 1조 2,300억 동(미화 4,68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호찌민시에 본사를 둔 푸미흥은 이익 감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1993년 5월 설립된 푸미흥은 지분 30%를 보유한 떤투언 산업진흥공사(IPC)와 대만 푸미흥 아시아 홀딩스(구 CT&D 대만 그룹)의 합작법인이다.

 

푸미흥은 2024년 세전이익이 약 2조 900억 동(미화 7,930만 달러)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수치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5년 상반기, 회사는 약 11억 달러를 투자하여 베트남 북부 첫 프로젝트인 박닌성 홍학시티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베트남 남부 지역을 넘어 오랫동안 기다려온 확장 사업이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자본금은 10조 4,700억 동(3억 9,74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이는 이익잉여금이 12% 감소한 9조 2,000억 동(3억 4,930만 달러)에 따른 것이다. 총부채는 1조 동(3,800만 달러) 이상 증가하여 23조 4,100억 동(8억 8,860만 달러)을 기록했다.

 

회사는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푸미흥(Phu My Hung) 도시 개발 사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습지를 번영하는 도시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 베트남 건설부와 호치민시 정부로부터 "모범 도시 지역"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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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