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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장수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적당히 마시는 세 가지 음료

커피, 레드 와인, 그리고 물은 블루존에서 장수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적당히 마시는 세 가지 음료이다. 장수 전문가인 댄 뷰트너는 수년간 블루존, 즉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로 100명까지 사는 지역을 연구해 왔다.

 

뷰터너는 이러한 장수 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여정에서 장수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과 음료를 발견했다. 100세 이상이 매일 마시는 음료 세 가지를 소개한다.

 

커피

 

댄 뷰터너에 따르면 커피는 이카리아, 사르데냐, 니코야에서 널리 소비된다고 된다. 그는 그의 저서 '블루존의 장수 비결'에서 이 인기 음료가 파킨슨병 발병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2000년 5월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 소비와 파킨슨병 발병 가능성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렇게 결론지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와 카페인 섭취가 많을수록 파킨슨병 발병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 메커니즘은 커피의 다른 영양소보다는 카페인 섭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레드 와인

 

레드 와인은 건강을 중시하는 블루존 주민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많으며, 절제가 주된 규칙이다. 댄 뷰트너는 "대부분의 블루존 주민들은 보통 식사나 친구들과 함께 하루에 1~3잔의 작은 레드 와인을 마신다."라고 말한다.

 

국립 의학 도서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적포도주와 심장 건강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와인 섭취의 이점은 과학 문헌에 잘 뒷받침되어 있다. 따라서 적포도주 섭취는 관상동맥 심장 질환(CHD)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라고 연구는 지적한다.

 

 

 

수니파 파텔 박사는 "적절한 물을 마시면 적절한 혈액량을 유지하고 최적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물의 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관을 통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되어 혈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그는 물이 혈액 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피브리노겐과 혈소판과 같은 특정 혈액 성분의 농도를 희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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