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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인프라] 항구: 세계 최대 해운사 MSC, 동나이성 푸옥안 항구 입항

동나이성 최대 항구인 푸옥안 항구는 목요일에 세계 최대 해운사 MSC의 첫 선박을 맞이하여 베트남 남부 지역의 국제 무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열었다.

 

산업 및 FDI 허브인 동나이의 연찍 지구에 위치한 푸옥안 항구는 싱가포르에서 도착한 M/V MSC BEIRA IV 선박 환영 행사를 가졌다.

 

푸옥안 항구의 총책임자인 쯔엉호앙하이는 선박은 주로 의류, 염색 직물, 전자 부품 등 1천300TEU 이상의 상품을 실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전략적 이정표이자 2025년의 강력한 시작을 나타내며 해상 운송과 항구 공급망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MSC의 세계적 규모와 명성을 바탕으로 행사는 항구의 지속적인 혁신과 향후 몇 년 동안의 역량 확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다."라고 하이 책임자는 말했다.

 


또한 하이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높이에 도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는 푸옥안 항구에 전환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항구는 183헥타르에 걸쳐 있으며 티바이 강 유역에 위치해 있다. 동나이 지방에서 가장 큰 항구로 호치민시-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 벤룩-롱탄 고속도로,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고속도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항구는 항구와 물류 서비스 구역으로 나누어ㅈ져 항구 구역은 183헥타르에 걸쳐 있으며, 총 부두 길이는 3천50m로, 컨테이너 부두 6개와 일반 화물 부두 4개가 있어 최대 6만DWT의 선박을 수용할 수 있다.

 

푸옥안 항구는 호치민시-동나이-바리아붕따우 지역 내 항구 시스템의 일부이며, 세부 계획은 2005년 8월 총리의 승인을 받았다.

 

컨테이너와 일반화물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항구는 연간 220만 TEU(20피트 컨테이너)와 400만~500만톤의 일반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푸옥안 항구 프로젝트는 3단계로 개발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최대 20조동(7억8720만달러)이다.

 

행사에서 동나이 세관 부국장인 응웬드엉호아이는 푸옥안 항구가 세계 최대 해운 선박을 환영할 수 있는 능력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푸옥안 항구는 현대적인 인프라를 자랑하며 동나이성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동나이 세관도 인력을 준비했으며 수입 및 수출 절차를 처리할 준비가 되었다. 호아이는 “항구 운영은 동나이와 남부 지역의 경제 성장, 특히 물류 부문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항구는 녹색 인프라에 투자하고 청정 에너지 장비를 현대화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운영 시스템을 전기화로 전환하고 있다.

 

항구는 내부적인 노력 외에도 해운 회사, 물류 회사 및 공급망 전반의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제적인 녹색 운송 회랑을 만든다. 이러한 새로운 추세는 글로벌 무역 지도에서 베트남 항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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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