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부동산

부동산 재벌 노바랜드, 첫 손실 보고

감사인의 관점에 따라 충당금을 적립해야 했기 때문에 노바랜드는 2024년 첫해에 4조3천억동 이상의 적자를 보고했다.

 

2024년 4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랜드 그룹(NVL)의 지난해 매출 및 서비스 제공 총 연결 매출은 재무 활동 매출을 제외하고 9조730억동으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2023년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그 중 순매출은 거의 8조3560억동에 달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104% 증가한 수치이다. 이것은 노바월드 판티엣, 노바월드 호짬, 아쿠아시티, 팜시티와 같은 프로젝트의 인수인계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12개월 동안의 누적 세후 연결 이익은  4조3510억동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2023년에는 거의 4860억 동의 여전히 플러스를 기록했다. 노바랜드는 2015년에 정보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계연도에 대해 손실을 보고했다.

 

 

노바랜드는 이런 손실이 주로 2017년 레이크뷰 시티 프로젝트(호치민 투득시)의 토지 가격 계획에 따라 계산된 토지 임대료 및 사용료와 관련된 감사인의 의견에 따라 반기 보고 기간에 충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만 매출이 2.35배 증가한 4조7780억동을 넘어섰다. 그러나 금융 활동 및 기타 활동으로 인한 매출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노바랜드는 98% 이상 감소한 260억동에 가까운 이익을 올렸다.

 

 

2024년 말까지 NVL의 총 자산은 238조1810억동이 넘는다. 재고는 146조6110억동이며, 이 중 토지 자금 및 건설 중인 프로젝트의 금액이 94%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완성된 부동산 및 부동산 상품, 고객에게 인도를 기다리는 완성 부동산이다.

 

2024년 4분기에 노바랜드는 691개의 제품을 납품하여 한 해 동안 전체 납품된 제품 수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 중 아쿠아시티는 167개, 노바월드 판티엣은 179개, 노바월드 호짬은 33개, 호치민시 프로젝트 클러스터는 312개의 제품을 인도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 총 1422개의 제품을 납품했다.

 

회사의 프로젝트는 점차 법적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있다. 2024년 11월, 동나이는 비엔호아시티 1/10,000 계획을 승인했다. 1월 23일 동나이성은 2년 넘게 고착화된 아쿠아시티 사업을 포함한 1/5,000 구역 C4 계획의 현지 조정 비용을 승인했다. 노바랜드는 이는 올해 7월에 1/500 세부 계획과 판매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1/5,000 계획의 조정을 완료하기 위한 긍정적인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 동나이 건설부는 저층 주택 521채가 사업 대상이라고 확인했다. 최근에는 아쿠아시티에서도 442채의 주택을 계속 확인했다.

 

노바월드 판티엣의 경우 2024년 11월 빈투안 인민위원회가 토지 임대 결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하면서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노바랜드는 이것이 이 프로젝트에서 토지 금융 의무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라고 밝혔다. 회사는 4월부터 토지 사용료 지불 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