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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7구역 푸미흥 스카이 가든 푸드 거리 조성 예정

 

호치민시 7구 떤퐁구 행정부는 외국인, 특히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카이 가든 음식 및 무역' 공간을 열 계획이라고 관리가 말했다. 7구(호치민시) 관광 개발과 연계한 야간 경제 개발 프로젝트는 잠재적 이점을 활용하여 지역의 독특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출을 늘리기 위한 차이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7월 30일, 7구(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스카이 가든 상업 - 푸드 거리 - 떤퐁 구"에서 지역 관광 개발과 연계한 야간 경제 개발 프로젝트 시행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따라서 야간 경제 개발 프로젝트는 7구의 잠재력과 조건에 적합하며, 동시에 2022~2025년 기간 동안 지역의 야간 경제 개발을 지향한다. 이 프로젝트는 잠재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지역의 독특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차이를 만들어 체류 기간을 늘리고 관광객의 지출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7구의 관광과 관련된 야간 경제에 대한 공통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로고, 환영 게이트, 사업체에 대한 정체성 세트가 포함된다.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전반적인 디자인에서 동기적 이미지로 관광과 관련된 요리 상업 거리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거리의 관리 규정과 행동 강령을 통해 사업체의 "아름다운" 활동을 홍보한다.

 

공원과 보도의 거리 인프라는 많은 하이라이트와 함께 동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문명화되고 젊고 다채로운 요소가 있는 관광 경제 개발 지점을 만든다. 또한 7구는 사업체에 활동을 동기적으로 전개하고, 사업체 인증, 보안 및 질서, 화재 예방 및 진압, 식품 안전 및 위생, 환경 위생 등과 관련된 합법성을 보장하기 위해 거리에서 사업체를 안내하고 관광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식 및 음료 상업가는 2024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이는 9월 2일 국경일을 기념하기 위해 구 인민위원회가 조직한 많은 활동이 있는 개장 기간이다. 이 행사에는 또한 7구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조직한 일련의 활동이 수반된다. 여기에는 쇼핑 시즌 프로모션 프로그램 및 2024년 제18회 호치민시 국제 관광 박람회가 포함된다.

 

또한 7구 인민위원회는 구의 야간 경제 로고도 발표했다. 다이아몬드 이미지가 있는 로고는 숫자 7 자체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호치민시 남부 구 중 7구의 중심 계획 위치를 나타낸다.

 

그리고 사업장과 서비스 제공업체는 도시의 독특함을 특징으로 하는 상업 및 음식 사업 지역을 만들고 쌀국수와 함께 제공되는 쇠고기 수프 또는 닭고기 육수인 베트남 국수(Pho)와 같은 전통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시받았다. 이 관계자는 "호찌민시 7구역, 특히 떤퐁구에 있는 한국인 커뮤니티를 언급하면 바로 떠오른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푸미흥에 관광과 베트남 음식 광장을 개발하기를 희망한다."

호치민시 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2024년 상반기에 260만 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중 거의 50만 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호치민시를 방문해 한국이 호치민의 관광 소스 1위 시장이다.

호치민에 있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7구역 떤퐁구 푸미흥 도시 지역에 살고 있다.

 

베트남 쌀국수,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요리로 부상

 

베트남에 있는 많은 한국인은 매일 베트남 쌀국수를 맛보고 있으며, 이 대표 요리의 다양한 풍미 덕분에 수년간 그 습관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2년 동안 살면서 푸미흥 도시 지역에서 한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친 서울의 김다솜은 베트남 요리 중에서 포에 가장 큰 감명을 받았다. 김씨는 2022년 6월 말에 베트남에 발을 들여놓았고, 오랫동안 베트남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베트남 쌀 국수 한 그릇을 먹었을 때의 느낌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이 적당했고, 쇠고기가 신선했고, 쌀국수가 부드럽고 향긋했다." 한국인 교사가 말했다. "저는 이 요리를 10점 만점에 주었다."

 

 

지난 2년 동안 김씨는 호치민시의 여러 식당과 레스토랑에서 북부와 남부 베트남 쌀 국수의 변형을 모두 시도해 보았다. “달콤한 국물이 특징인 남부 쌀국수는 저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 허브를 곁들인 쇠고기 쌁국수 한 그릇이 제 1순위이다.”라고 김씨는 말했다.

 

많은 한국 음식점과 베트남 음식점이 푸미흥 도시 지역과 스카이 가든의 거리에 늘어서 있다. 그러나 젊은이와 노인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한국인은 쌀국수를 선호한다.

 

"저는 베트남 쌀국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하노이 쌀국수와 호치민시에서 판매하는 쌀국수 고기는 항상 신선하기 때문에 입맛을 돋웁니다." 7구 푸미흥에서 아들과 베트남 며느리와 함께 사는 60세의 한국인은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그녀는 외식할 때 항상 쌀 국수를 선택했다.

 

부이방도안, 팜반응이, 레반티엠과 같은 7군의 거리에는 주로 한국인 대상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여기에는 바베큐 비스트로, 한국 레스토랑, 베트남 쌀국수 식당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뚜렷하게 한국식 이름을 가지고 있다.

 

스카이가든 3 구역의 팜반응이 거리에 위치한 포성(Pho Sung)은 처음에는 한국식 식당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식당 손님을 당황하게 했다.

 

포성 주인인 응우옌보꾸잉우는 1945년 하노이에서 쌀국수 식당을 열었지만 후세대에게 물려주지 못한 남편의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설명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가족의 요리 유산을 되살리기 위해 호치민시에 식당을 열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할아버지의 이름은 일반적인 한국 이름과 성과 비슷하다. 그 결과 이 ​​식당은 매우 '한국적'으로 보이고 많은 식당 손님을 유치했다."라고 밝혔다. 포성은 매일 약 120~150그릇의 포를 제공하며, 가격은 개당 5만5000동(2.2달러)이다.

 

7구의 부이방도안 거리에 있는 또 다른 쌀국수 레스토랑도 매일 많은 한국인 손님으로 붐빈다. 쌀국수 베트남 식당의 직원인 안투는 많은 고객이 명성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여러 쌀국수 베트남 식당이 도시 전역의 여러 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청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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