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12월 18일: 주가는 4회 연속 하락, 1100포인트가 무너짐

4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하면서 VN-지수는 1천10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4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지지 정보의 격차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압력이 투자 심리를 더욱 조심스럽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 첫 장을 빨간색으로 시작한 주식은 주로 탐색적인 매수 세력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은행 코드에서 강한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주는 더욱 후퇴했다.

 

HoSE 지수는 오전 막판 1천95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락했다. 오후 장에서 현금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자 지수를 1100포인트 가까이 올랐지만 이후 매도가 강하게 나타나 크게 떨어졌다.

 

VN-지수는 장 막판 10.42포인트(0.95%) 하락한 1091.88포인트로 장을 마쳐 4회 연속 하락했다. VN30-지수는 12.73포인트(1.16%) 하락한 1084.67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유동성은 계속 감소하여 16조4천억동을 조금 넘었다. 특히 HoSE 유동성은 14조7천억동 이상으로 전 세션 대비 1조4천억동 이상 감소하여 거의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은행주를 중심으로 14거래일 연속 거의 8천억동을 순매도했다.

 

장 막판 HoSE는 112개 종목이 오른 반면 415개 종목은 하락했다.

 

VN-지수에 가장 긍정적으로 기여한 종목은 VJC로 105,000동으로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반대로 은행 코드의 빨간색이 지수를 깊게 후퇴시켰다.

 

VN30, STB, HDB는 3% 이상 감소, CTG는 2.4% 감소, TCB, VPB, BID, VIB는 기준치보다 1% 이상 낮았다.  VN 30그룹은 STB의 거래대금이 HoSE에서 5800억동에 가까운 높은 유동성 비중을 차지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