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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심장에 좋은 채소 5종

양배추와 시금치는 혈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하는 칼륨과 마그네슘을 제공한다. 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섬유질을 포함한다.

 

케일, 청경채, 겨자나물과 같은 녹색 채소는 심장에 좋은 음식이다. 그들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높으며, 지용성 비타민 K는 동맥을 보호하고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금치는 건강한 심장 리듬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다. 시금치에 있는 칼륨은 혈관을 강화하고 몸이 과도한 나트륨을 제거하도록 도와 혈압의 균형을 유지한다. 시금치는 샐러드, 볶음 요리 또는 수프를 준비하여 즐길 수 있다.

 

스위스 차드(근대)는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마그네슘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한 섬유질과 비타민 A, 심장에 좋은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들어있다. 올리브 오일과 함께 볶은 스위스 차드는 체내 오메가3 지방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거스는 풍부한 엽산(비타민 B9)을 제공해 호모시스테인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모시스테인은 아미노산으로 상승하면 관상동맥 질환 및 뇌졸중 위험과 연관이 있다.

 

에다마메 콩은 심장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다. 이 콩 한 컵은 몸 안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8 그램의 섬유질을 공급한다. 삶은 다음 껍질을 벗긴 콩은 영양가 있고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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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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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