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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1월 30일: VN-지수 소폭 하락

베트남의 기준 VN-지수는 목요일 0.79% 하락한 1094.13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에서 7.37포인트 상승한 후 8.67포인트 하락으로 다시 1100 포인트가 무너졌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거래대금은 16% 증가한 14조6700억동(6억435만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큰 30개의 상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8개의 티커가 하락했다.

 

소매 부동산 회사인 빈콤 리테일의 VRE는 4.7%,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의 VJC는 4.5% 하락했다. 대기업 마산그룹의 MSN은 3.8% 하락 마감했다.

 

상승한 블루칩 2종목은 0.8% 오른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과 0.2% 오른 부동산 대기업 빈홈스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HPG와 낙농 대기업 비나밀크의 VNM을 주로 판매하며 3920억ㄷ동을 순매도했다.

 

중·소상공인이 중심이 된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39% 하락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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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