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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채권] 2024년 채권 상환 압력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다

 

호치민시 부동산협회(HoREA)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만기 회사채 총 가치는 329조5천억동에 달할 것이다. 한편, 지난해 이 수치는 144조5천억동였으며, 올해는 271조4천억동이다.

 

당장의 시점인 연말에는 기업들의 채권 채무 상환 압박도 매우 크다. HoREA에 따르면 올해 채권 만기 정점 시기는 4분기로 총 가치는 최대 65조5천억동(연장 및 연기 채권 필지 제외)에 달한다. 80% 가까이가 부동산 회사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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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70개 베트남 기업, 10개월간 73억5000만달러 규모 채권 발행


베트남 채권시장협회(VBMA)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2개월 동안 만기가 도래한 채권은 41조동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총 가치가 1조동 이상인 이자·원금 납입 지연 코드는 16개, 금리가 연장 또는 변경된 채권 코드는 47개이다.

 

많은 사업체들이 자금난에 직면해 있고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채권 상환 압력이 높다. 8월 이후 만기 전 채권 상환액은 채권 만기 액보다 항상 낮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만기가 도래한 채권을 환매하는 대신,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VBMA에 따르면, 10월에 기업들은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17.4% 감소한 13조6450억동을 환매하였다.

 

 

채권기간 연장 합의는 10월 27일 현재 60여 개 발행기관이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하노이 증권거래소(HNX)에 보고하였다. VN다이렉트에 따르면 위에서 연장된 회사채의 총 가치는 약 107조동이다.

 

최근 재정부는 채권채무 미상환 사업자가 채무상환 의무를 부담하고 현금흐름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여 대금을 제때 정리하도록 하고 있다.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은 법령 08에 근거하여 투자자와 법정자산과 채무를 맞바꾸거나 채권조건 변경을 위한 협상을 하는 등의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 채권 연장의 경우 최장기간이 2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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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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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