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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 정부, 1~10월 채권 판매로 105억달러 조달

재무부 산하 베트남 재무부는 지난 10월 31일까지 한 해 국채 매출액에서 256조1300억동(105억달러)을 동원해 연간 목표치의 64%를 달성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채권 수익률은 연 평균 3.33%인 반면 채권의 평균 만기는 12.4년이다.

 

 

채권 발행은 9월과 10월에 둔화되었으며, 재무부는 9월에 G-채권 19조3700억동(7억9060만달러)어치를 판매하여 1월부터 9월까지 누적금액은 249조8800억동으로 전체 연도 계획의 62.47%를 달성하였다.

 

한편, G-채권을 가장 많이 구매한 은행들은 지난 9월 21일부터 베트남 국영은행(SBV)이 발행하는 28일짜리 국고채를 공격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SBV는 동의 추가적인 평가절하를 방지하기 위해 11월 3일 현재 이 채널을 통해 204조6500억동(83억5000만달러)을 순 인출했다.

 

베트남 재무부는 정부의 부채 상환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방식으로 G-채권 발행을 결정하기 위해 시장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올해 마지막 분기에 만기가 5년에서 30년이고 10년과 15년인 국채를 130조동(53억달러)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전체 계획 물량의 73%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해 재무부는 지난 10월까지 10개월간 국고로 1398조7천억동(571억달러)을 거둬들였으며 이는 올해 계획의 86.3%를 달성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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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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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