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11월 3일: VN-지수 소폭 상승

금요일 베트남의 기준 VN지수는 0.12% 상승한 1,076.78포인트를 기록했다. 목요일 35.8점 상승 후 1.3점 상승했다.

 

지수가 기초가 되는 호치민 증권 거래소(HoSE)의 거래는 5.28% 증가한 15조 4,100억 동(6억 2,725만 달러)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에서는 10개의 티커가 상승했다.

 

최대 사채업자 테콤뱅크의 TCB가 5.6% 상승했고 전자제품 소매체인 모바일월드의 MWG가 5.3% 상승했다.

 

소매 부동산 회사인 빈콤 리테일의 VRE는 4.9% 상승했고 HD뱅크의 HDB는 4.3% 하락 마감했다. 6.4% 하락한 SeA은행 SSB, 2.5% 하락한 사채업자 VP은행의 VPB 등 17개 티커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전자 소매 체인인 모바일 월드의 MWG와 국영 대부업체인 비엣콤뱅크의 VCB를 사들이면서 2640억 동을 순매수했다.

 

중소형주 위주인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10% 하락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23% 상승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