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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1월 2일: 블루칩의 주도로 VN-지수 반등

베트남의 기준 VN지수는 3.44% 상승해 하루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1,075.47포인트를 기록하며 블루칩 하락 없이 그린에서 두 번째 거래를 이어갔다.

 

베트남의 기준지수는 화요일 2.35% 급등한 1,446.77포인트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수는 어제 11.47포인트 오른 뒤 35.81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12% 증가한 14조 6300억 동(5억 95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모든 티커가 상승했다.

 

상승률 1위는 양조업체 사베코의 SAB가 7%,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이 6.9% 상승했다. 대형 증권사 SSI증권의 SSI는 6.4%, 철강사 호아팟 그룹의 HPG는 5.4%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570억 동까지 순매도했으며, 주로 전자 소매 체인인 모바일 월드의 MWG와 부동산 대기업인 빈홈즈의 VHM을 순매도했다.

 

중소형주 위주인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3.97% 상승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2.7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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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