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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1월 1일: 주식은 녹색으로 돌아 오다

VN지수는 매수 압력이 더욱 활발해진 오후 장 후반에 반등해 VN지수가 11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040포인트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세션에서 지속적인 매도 압력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균형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VN-지수는 오늘 오전 세션에서 빈그룹, 은행, 소매 등 많은 대형 주식이 하락하면서 때때로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고전했다.

 

다만 시장의 매도 압력은 이전 장들만큼 강하지 않았고, VN지수는 장 초반 최저 수준인 1,020포인트 가까이 후퇴했다가 반등했다. 탐색적인 심리로 현금 흐름이 그리 급격하지는 않지만 매도 압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많은 종목이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VN지수는 11.47포인트(1.12%) 오른 1,039.66포인트로 오늘 장을 마쳤다. VN30지수는 12.27포인트(1.18%) 오른 1,051.65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서 HNX지수는 1.7% 가까이 올랐고, 유컴(UPCom)지수는 1% 가까이 올랐다.

빈그룹 덕분에 오늘 시장의 압력이 다소 줄었다. 장을 마감하면서 VRE 주가는 2.3% 상승했고, VIC는 기준가까이로 마감했고, VHM은 1.4% 하락했다. ATC 장 직전에 VHM은 4% 이상 하락했다.

 

빈홈즈 주식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을 때 집중적으로 거래되어 왔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10월 25일 빈그룹이 빈홈즈 주식에 대한 채권 전환 제공과 함께 진행한 국제 채권 발행과 관련이 있다. 사채권자들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VMH 주식을 회수하여 미래에 받을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현재 매각하는 방법으로 헤지를 수행한다. 빈그룹이 국제채권 발행을 완료하기 직전인 10월 20일과 23일 두 세션에서 총 4,500만주의 VHM 주식을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전개는 VHM 주식을 "통합"하여 전환사채로 헤지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활동일 수 있다. 10월 26일 세션 이후 주문매칭 및 합의 방식으로 이전된 외국인 투자자의 수는 이 정도의 주식 규모에 해당하므로 전환사채 위험을 헤지하기 위한 매도 압력이 종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증권, 기술, 석유가스, 철강주도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VN30에서 SSI는 5.4% 상승했다. VCI, VND, FTS, VIX 등 미드캡권의 다른 증권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그룹에서는 HPG, VJC, VNM, FPT 등도 장 마감에 강한 반등세를 보였고, HSG나 NKG 등 기타 철강업종 종목은 2~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은행그룹의 경우 CTG, VPB, BID를 제외한 나머지 코드들은 모두 기준 이상으로 마감하였으며, 부동산주 역시 2~4%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MWG에 대한 매도 압력은 이 사업이 같은 기간 9개월 영업실적을 대폭 감소했다고 발표한 이후 계속 증가했고 오늘 장을 마감하면서 MWG는 2회 연속 바닥 가격인 35,100동까지 하락했고, LTG가 12.7% 하락하는 등 예상치 못한 영업실적을 발표할 때 일부 다른 코드들도 급락했다.

 

시중 유동성은 15조 1,000억 동 이상에 달하며, 이 중 HoSE의 유동성은 13조 1,000억 동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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