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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0월 31일: 막판에 또 다시 하락, 1028포인트로 마감

하루 종일 기준치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VN지수는 ATC 세션에서 갑자기 크게 후퇴해 14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7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HoSE 지수는 오전 전반에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10시 30분경 빨간색이 VN30 바스켓을 지배하면서 8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으나 빠르게 개선되어 녹색을 되찾았다.

 

오후 들어서도 VN지수는 기준치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2시 이후 활발한 매도 주문이 이어지며 지수를 16포인트 이상 내린 1026포인트 가까이 끌어내렸고, 그 직후 지수는 상승했지만 빠르게 후퇴했다.

 

최근 2주간 ATC 세션에서 강한 시장변동이 발생하였고, 10월 17일 세션에서는 ATC 거래로 VN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였고, 그 다음날 지수는 직전 시간 대비 4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였으며, ATC 기간의 흔들림으로 인해 10월 19일 세션에서는 15포인트 이상 하락하였으며, 10월 20일, 10월 25일 또는 10월 27일 세션에서도 마지막 장에 하락을 거듭했다.

 

오늘 VN지수는 장 막판 큰 폭으로 하락한 뒤 기준치보다 14포인트 낮은 102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대를 기록한 것으로 연초 가격대로 돌아갔다.

 

 

HoSE에서 하락한 종목은 448개였으며, 이 중 41개 종목은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상승한 종목은 66개에 불과하다. VND다이렉트에 따르면 VN-지수에 가장 큰 감소를 기여한 종목은 SAB이며, GVR, MWG, BID, VIC 순이다.

 

업종별로는 증권 종목이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9700억동의 시장 유동성이 가장 높은 종목인 SSI는 6.4% 하락 마감했고, VND, SHS, VIX, HCM, MBS 등 유동성이 큰 코드들은 모두 4.7~7% 급락했다. 또한 오늘 VCI와 FTS는 하락폭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소매 그룹의 주가가 하락했다. 모바일 월드가 98%의 이익을 줄인 후 MWG가 바닥을 쳤다. 디지월드는 이익의 절반을 잃어서 DGW 주가가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PET와 TTH 두 코드가 바닥을 쳤다.

 

또한 일련의 사업체들이 이익 감소를 발표할 때 화학, 석유 가스, 건설 및 부동산 산업은 전기 패널을 붉은 색으로 덮었다. 특히 GEX, PDR, PVT, DPM, VGC 등 각 산업의 많은 기둥 주들이 모두 하락했다.

 

반대로 HoSE의 유동성은 거의 5400억동 증가하여 약 14조9천억동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3천억동 이상을 순매수하며 매도 행진을 마쳤다. HPG이 매수를 주도했으며 PVD, DCM, FRT, DGC, PVS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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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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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