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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0월 30일: 주식은 장 막판에 다시 폭락

개장가 근처에서 거래되던 VN지수가 ATC 마감 15분 만에 갑자기 18포인트 넘게 떨어지자 바닥까지 매도 압력을 받는 종목들이 속출했다.

 

많은 증권사들이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흐름에 신중해야 한다고 권고했기 때문에 지난주 세션의 상승은 시장의 호전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VN지수는 대형주에 대한 압박이 지수에 계속 부담을 주면서 이번 주 세션을 빨간불로 열었다.

 

VIC, VHM, VRE 등 빈그룹주들은 모두 개장가보다 낮게 거래됐다. VIC는 가끔 4%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낮은 유동성과 신중한 심리가 오전 장 내내 1050선을 중심으로 횡보했다.

 

오후 세션에서 빈그룹 그룹이 개선되어 VN-지수가 개장가에 근접했다. VRE는 적자에서 크게 상승하여 때때로 5% 가까이 상승했다. VHM은 개정가로 돌아섰고 VIC는 오후 세션 중반에 하락 폭을 좁혔다. 그러나 나머지 시장은 매도 압력이 우세함에 따라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ATC 차례가 되자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졌다. 매도 압력이 치솟아 많은 종목들이 갑자기 바닥 가격으로 떨어졌습니다. FRT는 오후 2시 30분까지 8만9천동에 거래되었으나 ATC 몇 분 만에 8만6400동 바닥으로 떨어졌다. DGW, KBC, GEX, VGC 및 기타 일부 주식 코드의 주가도 유사한 성과를 보였다. VN-지수는 갑자기 기준치에 가까운 수준에서 크게 하락했다.

 

장을 마감한 HoSE 지수는 18.22포인트(1.72%) 하락한 1042.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VN30 지수는 20포인트(1.87%) 가까이 하락해 1047.63포인트로 하락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서 HNX 지수는 3% 넘게 하락했고 UPCOM 지수는 1% 가까이 하락했다. 오늘 장을 마친 후 VN 지수는 5월 5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최저가 범위로 떨어졌다.

 

HoSE 시장은 거의 400개의 종목이 하락하면서 붉은 색으로 덮였으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11개였다. VN30에서는 30개 종목 중 25개 블루칩 코드가 기준치 이하로 장을 마쳤다.

 

하락을 주도하는 종목은 증권그룹주들이다. VN30에서 SSI는 6.6% 하락한 바닥권 부근에서 장을 마쳤다. 중형주에서는 MBS, BSI, CTS, FTS, HCM, VND 모두 5% 이상 하락했다.

 

부동산 그룹도 비슷하다. 대기업에서 GVR이 6.7% 하락했고 SCR, QCG, DIG, DXG, VCG 등 다른 코드들도 크게 하락했다. 소매 그룹이나 건설 그룹도 하락 했다.

 

전체 시중 유동성은 12조동 에 불과했고, HoSE의 유동성은 10조동을 조금 넘는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장에 비해 3조6천억동 이상 하락한 것으로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의 880억동을 순매도했고, 5회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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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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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