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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0월 27일: 주가 급락 후 주가 상승

VN지수는 거래시간의 대부분을 기준치를 밑돌다가 장 막판에 상승해 오늘은 5포인트 이상 상승 마감했다.

증권사들은 어제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인 뒤 VN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지만, 오늘 시장 움직임을 보면 1040포인트가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멈출 수 있는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였다.

 

오늘 아침 최저치로 하락한 HoSE 지수는 그린에서 개장한 뒤 주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한때 지수는 1045포인트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개선되기도 했다. 시장의 폭은 여전히 하락세로 기울고 있지만 50% 미만으로 좁혀졌다. 유동성을 주도하는 업종의 경우 부동산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였고 증권과 은행 그룹은 개선되었다.

 

오후 들어서도 계속해서 빨간 색이 유지되었고 오후 1시 45분경 VN지수는 1038포인트에 근접했다가 빠르게 상승해 기준치를 웃돌았다. 이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던 중 우량주 그룹의 긍정적인 회복 모멘텀을 받으며 106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일반적으로 HoSE 시장은 하락한 165개 종목의 두 배에 가까운 309개 종목이 올랐다. 3개 코드가 수천억동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상승한 종목이 10개이며 바닥으로 떨어진 종목은 4개다. 대부분 산발적으로 거래되는 종목들이었다.

 

각 산업별로 보면 부동산이 가장 부정적인 발전을 보인 그룹ㅇ다. VHM은 유동성이 가장 높은 시장에서 가장 큰 감소에 기여한 코드(7170억동)이다. 오늘날 여러 번 바닥에 있다가 6.2% 하락했다. VRE는진폭을 완전히 줄였고 VIC는 시장 가격이 기준 수준으로 돌아와 빈그룹에서 가장 긍정적이다.

 

다만 대체로 부동산 그룹의 전광판은 녹색을 많이 기록했고 NVL, PDR, NLG, HDC 등 유동성이 좋은 코드는 모두 3% 이상 상승했다. 특히 DIG, DXG, CEO 등의 주가는 최고가로 마감했다.

 

증권과 은행 그룹은 훨씬 더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다. SSI, SHS, VCI, HCM 등 어제 바닥에 떨어져 있던 코드들이 역전되어 2% 이상 상승했다. 은행주에서도 일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인데, 특히 오늘 LPB는 천정부지로 얼랐다.

 

시장은 더 긍정적이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관망하고 있다. 오전 중 유동성은 어제 같은 기간에 비해 35%에 불과한 4조7천억동에 육박하고 오후 들어 HoSE 거래대금은 개선됐지만 전체 거래대금은 13조7천억동에 그쳐 전장 대비 41%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470억동 이상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순매도 순위는 VHM이 1위, VRE, MSN, VIC, CTG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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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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