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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권사 17곳 3분기 수천억동 이익, 이익 순위는?

증권사들이 발표한 3분기 재무보고서를 보면 호황
3분기에 많은 증권사들이 많은 이익을 보고

 

구체적인 통계에 따르면 3분기에는 17개 증권사가 1000억동 이상의 세전 이익을 보고했다. 이 그룹의 총 세전 이익은 5조8240억동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이다.

 

그러나 증권업의 특성상 기업은 주기적으로 투자금을 재평가하기 때문에 세전이익은 실현이익과 미실현이익으로 구분된다.

 

2022년 3분기 베트남 주식시장은 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많은 증권사의 투자 포트폴리오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해 재평가가 필요하다. 이 결정으로 인해 '가짜 손실, 실제 이익'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했다. 다른 것들은 회사가 보고한 세전 이익보다 훨씬 높은 이익을 실현했다.

 

수천억동 수익을 올린 17개 증권사의 통계에 따르면 3분기에 실현된 총 이익은 5조8110억동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증가했다.

 

실현 이익 목표를 적용하면 수천억동의 이익을 보고하는 증권사의 수는 롱비엣 증권사를 제외한 16개 회사로 줄어든다. 이 중 VIX, BSC, ACBS 등 3개 증권사는 지난 분기 1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전이익 감소를 보고한 증권사는 VPS, HSC, 비엣캡 등 3곳이다.

 

따라서 실제로 증권사의 이익은 재무제표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것보다 몇 배나 늘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결과는 많은 산업계에서 은행, 수력, 섬유 등 이익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철강, 비료, 화력 등 손실이 보고된 일반 시장 평균보다 훨씬 낫다.

 

 

각 기관별 순위에서는 테콤증권(TCBS)이 3분기 세전이익 1조1480억동으로 같은 기간 57.2% 증가해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위의 이익이 모두 실현되었다.

 

SSI 증권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1배 높은 8800억동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에서 가장 큰 지분 증권 회사의 세전 이익 실현은 69.4% 증가한 8760억동에 달했다. 이 비율은 실질이익 기준으로 상위 5개 기업 중 가장 높다.

 

지난 분기 자영업이 급증하면서 VN다이렉트는 7880억동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그 중 실현이익은 7310억동으로 37.7% 증가했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중개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VPS의 세전 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아 3320억동에 달했다. 이 규모는 여전히 양대 증권사인 SSI, TCBS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자본금을 15조동으로 늘린 후 VP뱅크 증권(VPBankS)의 세전 이익은 계속해서 성장하여 지난 분기 36.5% 증가한 3010억동으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9개월 간의 사업 끝에 VPBankS는 SSI, TCBS 및 VN다이렉트와 함께 수조동의 이익을 보고하는 기업 그룹에 합류했다.

 

3분기 시장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상위 10개 증권사 중 하위 절반은 HSC, VIX, SHS, FPTS, 비엣캡, MBS 및 미래에셋 베트남과 같이 세전 이익이 2,000억~2,700억동에 달하는 회사다. 이 그룹에서 VIX는 지난 분기 자기자본 거래 포트폴리오의 이익실현으로 실현된 이익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보고했다. 실현 이익으로 비교하면 VIX의 등급은 3분기에 VPS를 넘어섰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HSC와 비엣캡은 3분기 실현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아지면서 역성장했다. 지난 분기에 비엣캡은 사업 실적 감소에 더해 중개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경쟁사에 잃었다.

 

FPTS 증권은 지난 분기에 2110억동의 이익을 보고했고 같은 기간에는 350억동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현이익 목표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증가율은 9%를 넘는데 불과하다.

 

지난 분기 1000억동 이상의 세전이익을 보고한 증권사 그룹에는 VCBS, KIS 베트남, BSC, ACBS, 룽비엣(VDSC) 등도 포함됐다.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증권사들은 시장이 깊게 조정되고 유동성 압력이 떨어지면서 독과점 거래, 중개, 대출 등 핵심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연말 분기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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